‘사랑이 온다’ 15회 예고 심상찮다…무진 노력에도 한결 마음 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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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15회 예고, 무진의 노력에도 한결 마음 안 열려
규영은 성욱과 혼인신고 후 더 큰 야망을 품는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 제작 몬스터유니온·콘텐츠지) 15회 예고편이 공개되며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이 이어진다. 공식 유튜브 채널 KBS Drama가 공개한 예고에서 김무진(하석진)은 한결(윤하빈)을 정성껏 챙기며 한규림(안희연)과의 관계 회복을 도우려 하지만, 한결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같은 예고에는 조성욱(고윤)과 혼인신고를 마친 한규영(박유나)이 더 큰 야망을 품는 장면도 담겼다. 앞선 14회에서는 한결이 자신과 엄마 한규림의 혈액형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지는 전개가 그려진 바 있다. 총 50부작으로 편성된 작품은 두 겹의 출생 비밀을 축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15회 예고, 무진의 노력과 한결의 닫힌 마음
공개된 예고편의 제목은 ‘사실대로 얘기하려고’다. 김무진은 한결을 살피며 어떻게든 한규림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려 애쓰지만, 한결은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반응을 보인다. 14회에서 한결이 혈액형 유전 수업을 계기로 엄마와의 관계에 의문을 품게 된 직후였던 만큼, 15회에서 무진이 나서는 대목은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예고편에는 조성욱과 혼인신고를 마친 한규영이 더 큰 야망을 품는 장면도 함께 담겼다. 조성욱과의 관계가 법적으로 정리된 이후 한규영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고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앞선 14회에서 예비신랑의 외도를 목격한 조흥식이 주먹을 날리고 경찰서에서 신경전을 벌였던 만큼, 결혼을 둘러싼 갈등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예고 제목이 ‘사실대로 얘기하려고’인 만큼, 극 중 누군가가 감춰뒀던 진실을 밝히는 흐름이 15회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으로 누가 무엇을 고백하는지에 대해서는 예고 영상에 세부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14회 다시 보기, 혈액형 미스터리와 김무진·고윤희의 첫 대립
9월 6일 방송된 14회에서 한결은 학교에서 혈액형 유전을 배우다 자신의 혈액형이 엄마 한규림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앞선 13회에서 한규림이 고윤희(윤유선)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혈액형 문제까지 겹치면서, 극은 두 겹의 출생 비밀을 동시에 짚는 구조로 전개됐다.
같은 회차에서 김무진은 한규림을 사이에 두고 고윤희와 처음으로 정면에서 마주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는 고윤희와, 그녀를 원망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김무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규림을 향한 고윤희의 뜻밖의 태도에 김무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한규림에 대한 고윤희의 심상치 않은 반응과 이에 당황하는 김무진의 모습이 긴장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조흥식(배정남)과 한규영의 갈등도 함께 전개됐다. 조흥식은 한규영 예비신랑의 외도를 목격하고 주먹을 날렸고, 두 사람은 경찰서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폭행을 저지르고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조흥식 앞에서 피해자의 예비신부인 한규영이 오히려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인물 관계 확대, 조성욱·한규영 부부의 새로운 갈래
15회 예고에서 새롭게 확인된 인물은 조성욱(고윤)이다. 한규영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설정이 예고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14회까지 한규영이 예비신랑의 외도 문제로 조흥식과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던 것과 비교하면, 혼인신고라는 새로운 전개가 인물 관계를 한층 복잡하게 만든다.
한규영이 조성욱과 부부로 묶인 상태에서 ‘더 큰 야망’을 품는다는 예고 문구는 두 사람의 결혼이 애정보다는 다른 목적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짐작하게 한다. 다만 이 야망의 실체가 무엇인지, 조성욱이 이 상황을 알고 있는지 등은 예고편에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작품은 김무진과 한규림, 조흥식과 한규영 두 축을 중심으로 가족 서사를 쌓아온 만큼, 조성욱의 등장과 혼인신고 설정이 두 축의 이야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다음 회차 이후의 관전 지점이 된다.

방송 정보와 제작진
‘사랑이 온다’는 하석진,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주말드라마다. 연출은 홍석구, 극본은 이경희가 맡았으며 몬스터유니온과 콘텐츠지가 제작을 담당한다. 총 50부작으로 편성됐으며,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은 KBS 2TV를 통해 주말에 편성되며, 웨이브(Wavve)를 통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15회 방송 일정과 구체적인 줄거리는 다음 예고를 통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