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까지 한탄강의 가을" 포천시, '가든페스타'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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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동물·버스킹에 한탄강 절경까지
가을꽃이 피는 정원과 한탄강의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포천에서 열린다.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 체험과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마켓까지 더해 한탄강에서 걷고 쉬며 머무는 가을 여행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2026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가든페스타는 가을 정원과 한탄강의 자연을 함께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천시는 단순히 꽃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정원을 걷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한탄강의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는 공간은 가을꽃정원이다. 계절에 맞는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을 조성해 가을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작가가 참여하는 주제정원도 마련된다. 여기에 파파야와 바나나 등 이색적인 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열대정원도 운영해 일반적인 가을 정원과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마이애니멀스토리(in) 평강랜드’와 협업해 테디베어 소와 보어염소, 양, 기니피그, 토끼 등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정원과 자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다.
봄 시즌에 이어 가을에도 ‘뽀로로와 친구들’ 포토존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한탄강의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연날리기와 대형체스, 블록성 만들기, 분필 예술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한탄강 일대를 둘러보면서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탄강을 대표하는 시설 가운데 하나인 와이(Y)형 출렁다리도 축제 기간 함께 즐길 수 있다. 출렁다리에서는 한탄강의 넓은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어 정원과 함께 한탄강을 감상하는 코스로 활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어쿠스틱 음악과 마술 공연 등이 가을 정원과 한탄강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별도의 대형 무대보다는 축제 공간 곳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정원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포천 한탄강 마켓’도 운영된다. 포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축제와 함께 지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번 가든페스타는 약 두 달간 이어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9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면서 초가을부터 단풍철까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한탄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는 축제 기간 정원과 자연경관뿐 아니라 가족 단위 체험, 문화공연, 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한 공간에서 여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 구역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는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올해 축제의 주요 무대로 활용된다. 가을꽃정원과 주제정원, 열대정원을 비롯해 체험과 공연, 마켓 등이 한탄강 주변에 마련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가든페스타의 운영 방향을 ‘머무는 축제’로 설명했다.
백 시장은 “2026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단순히 둘러보고 지나가는 축제가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과 한탄강의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오래 머물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의 포천 한탄강을 찾아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정원과 체험시설, 공연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이 각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도 힘쓸 계획이다.
가든페스타의 프로그램은 세대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와 가족은 동물 체험과 포토존, 각종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성인 방문객은 정원 산책과 버스킹 공연, 전기자전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만나는 것도 축제의 한 프로그램이다.
꽃과 자연, 체험과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방식으로 축제를 구성하면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다.
9월 12일 문을 여는 ‘2026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 가을꽃정원에서 시작해 한탄강의 자연경관과 출렁다리,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지역마켓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가을 정원’과 ‘한탄강’이라는 두 공간의 매력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천시는 개별 프로그램을 둘러보는 축제를 넘어 자연 속에서 걷고 체험하고 쉬어갈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 단풍이 깊어지는 10월을 지나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기별로 달라지는 정원과 한탄강의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것도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포천시는 오는 12일 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51일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