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혼자 사는 치매환자 AI가 안부 챙긴다...80명 지원

작성일

주 1회 자동전화로 건강 상태·복약 확인
위기 징후 땐 방문·관련 부서 연계

유성구, 혼자 사는 치매환자 AI가 안부 챙긴다...80명 지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유성구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 확인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부터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스마트 케어콜 활용 비대면 안부전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독거가구와 노인부부가구 등 지속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정한다. AI가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와 복약 여부를 확인하고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원도 제공한다.

통화에 응답하지 않거나, 특이 사항이 확인되면 담당자가 재연락하고 필요에 따라 가정방문이나 관련 부서 연계 등 후속 조치에 나선다.

구는 지난달까지 80명을 대상으로 AI 케어콜을 운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AI를 활용한 지속적인 안부 확인으로 돌봄 공백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