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이 먼저" 손화정 영종구청장, 영종초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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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행 안전을 살펴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인천 영종구에서 시작됐다.

손화정 영종구청장(가운데)
손화정 영종구청장(가운데)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학교와 학부모, 경찰 등 관계자들과 직접 등굣길 현장을 찾아 어린이 보행 안전을 살피고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손 구청장은 지난 8일 아침 영종초등학교 앞 등굣길 일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경찰 등과 함께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개학 직후 학생들의 통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수칙을 알리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캠페인에는 손 구청장을 비롯해 영종구청과 영종경찰서 관계자, 영종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이동 상황을 살피며 안전한 보행을 돕는 한편, 학교 주변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아이 먼저’였다.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주변에서는 성인 보행자보다 어린이를 우선해 살피고,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이 먼저 멈춰 어린이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횡단보도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 앞 등굣길은 어린이들이 여러 방향에서 이동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겹칠 수 있는 만큼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와 서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특정 기관이나 학교만의 과제로 두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학부모와 교직원,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등굣길 안전을 점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알림으로써 학교 주변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교통질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손화정 구청장도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살피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손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학부모, 학교, 관계 기관 등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추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먼저 배려하는 교통안전 의식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종구는 이번 영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다른 학교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특히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도가 높은 윤슬초등학교와 하늘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학기에는 학생들의 통학 차량과 보행이 동시에 늘어나는 만큼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종구는 학교와 학부모,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