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2’ 넷플릭스 1위 우도환, ‘메이드 인 코리아2’ 백기현 중령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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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사냥개들2’ 흥행 이어 ‘메이드 인 코리아2’ 백기현 중령으로 컴백
9일 디즈니+ 공개, 현빈·정우성과 권력 전쟁 그린다

배우 우도환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1과 시즌2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간 데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로 또 한 번 해외 시청자들과 만난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일 처음 공개되며, 우도환은 백기태(현빈 분)의 동생 백기현 역으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합류해 보안사 중령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준다.
‘사냥개들’ 시즌1·2로 다진 글로벌 존재감
우도환은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TMDB에 따르면 ‘사냥개들’은 2023년 6월 9일 첫 공개된 15부작 시리즈로,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도환은 시즌1에 이어 후속 시즌에도 출연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에 오르는 성과를 함께했다. 공개 직후 비영어권 최고 성적을 낸 ‘사냥개들’ 시즌1과 시즌2는 우도환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발판이 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도환은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도 전 세계 최다 시청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OTT 무대에서 연달아 성과를 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백기현 중령으로 돌아온 우도환
9일 처음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현빈 분)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된 시즌1에서 엘리트 군인이자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우도환은 시즌2에서 보안사 중령으로 돌아와 한층 깊어진 캐릭터를 그린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백기현은 형 백기태를 향해 “더 이상 가족을 볼모로 잡지 마십쇼”라며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다. 동시에 백기태에게 패배한 뒤 복수를 노리는 장건영(정우성 분)의 끊임없는 설득 속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모습도 함께 담겼다.
시즌1에서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시즌2는 중앙정보부와 합동수사본부(합수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장면으로 본격적인 권력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백기태는 “지금은 전쟁이야. 한쪽은 죽어야 끝나”라는 대사로 대격돌을 예고하고, 합수부에 들어간 백기현을 압박하는 장건영은 “여긴 둘 중에 하나야. 죽어서 사라지든지, 살아서 나가든지”라는 대사를 던진다.
정우성·현빈과 얽힌 관계, 확장된 인물 구도
시즌2에서 백기현은 백기태와 장건영 사이에서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 형 백기태에게 맞서는 신념을 지키면서도 장건영의 설득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우도환이 시즌1보다 한층 확장된 감정선을 보여줄 지점이다.
극본은 박은교 작가, 연출은 우민호 감독이 시즌1에 이어 그대로 이어간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천석중(정성일 분)은 “싹을 확 잘라버려야지”라며 합수부를 향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대한민국 최초의 여검사 오예진(서은수 분)은 “뭐 여검 남검 따로 있겠습니까? 검사는 그냥 검사지예”라는 대사로 싸움에 뛰어든다.
시즌1에서 이케다 유지 역으로 야쿠자 조직의 실세이자 로비스트를 연기한 원지안은 시즌2에서 조직의 후계자로 설정이 확장돼 한층 대담해진 면모를 보여준다. 노재원, 장혜진, 허정도, 차희 등도 함께 출연해 시즌1보다 넓어진 인물 구도를 완성한다.
공개 일정과 우도환 필모그래피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일 2편을 시작으로 16일 2편, 23일 2편씩 총 6개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시즌1이 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된 지 약 9개월 만에 후속 시즌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우도환은 2011년 데뷔한 뒤 ‘구해줘’(2017), ‘매드독’(2017), ‘위대한 유혹자’(2018), ‘나의 나라’(2019),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사냥개들’(2023)과 ‘Mr. 플랑크톤’(2024), ‘메이드 인 코리아’(2025~2026)로 활동 무대를 OTT까지 넓혔다.
영화 쪤에서도 ‘마스터’(2016), ‘사자’(2019), ‘신의 한 수: 귀수편’(2019)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갔다. ‘사냥개들’ 시즌1·2에 이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2까지 잇달아 글로벌 OTT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