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현빈·우도환 취조실 대면, 형제의 난 심상찮게 터졌다

작성일

현빈·우도환 ‘형제의 난’ 예고, 정우성 합류로 삼각 구도 완성
9월 9일 1~2회 공개, 6부작으로 완결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9월 9일 1~2회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현빈과 우도환이 형제로 재회해 취조실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스틸이 함께 공개돼 ‘형제의 난’을 예고했다. 9년 뒤 더 커진 욕망을 좇는 백기태(현빈 분)와 보안사 중령으로 돌아온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의 대립이 시즌2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다.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 D-1

9월 9일 첫 공개, 6부작 편성 일정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1~2회가 9일 오후 공개됐다. 9년의 시간이 흐른 뒤 더 커진 야망을 좇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행보를 담은 누아르 드라마로, 지난해 12월 24일 처음 공개된 시즌1의 후속편이다.

시즌2는 9일 1~2회에 이어 16일과 23일 각각 2회씩 순차 공개되며 총 6부작으로 완결된다. 시즌1이 12부작으로 공개됐던 것과 달리 시즌2는 6부작으로 압축돼 몰입도 높은 전개가 예상된다.

우민호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고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집필해 시즌1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간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취조실서 마주한 형제, 권력 전쟁의 서막

공개된 스틸에는 보안사령부 중령이 된 백기현과 취조를 받는 처지의 백기태가 마주 앉은 장면이 담겼다.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태도를 유지하는 형과, 한층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형을 취조하는 동생의 대비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각자의 영역에서 권력의 정점에 다다른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부딪히면서 첨예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백기현은 형 백기태를 향해 “더 이상 가족을 볼모로 잡지 마십쇼”라며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다.

백기태에게 패배한 뒤 복수를 노리는 장건영(정우성 분)은 백기현을 향해 “여긴 둘 중에 하나야. 죽어서 사라지든지, 살아서 나가든지”라며 설득에 나선다. 백기태는 “지금은 전쟁이야. 한쪽은 죽어야 끝나”라는 대사로 중앙정보부와 합동수사본부(합수부) 간 정면충돌을 예고한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현빈·정우성·우도환, 확장된 인물 구도

현빈은 백기태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는 백기태에 대해 “여러 수를 가지고 움직이는 인물이다. 계속 다르게 대처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노선으로 가려고 하는 인물인데, 조금씩 불협화음이 생긴다”고 설명하며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짚었다.

우도환은 시즌1에서 백기태의 동생이자 엘리트 군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백기현 역으로 시즌2에도 합류해 보안사 중령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준다. 형에게 맞서는 신념을 지키면서도 장건영의 설득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우도환이 시즌1보다 한층 확장된 감정선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그려진다.

정우성은 백기태에게 패배한 뒤 복수를 노리는 장건영 역으로 합류해 백기현을 압박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천석중 역의 정성일은 “싹을 확 잘라버려야지”라는 대사로 합수부를 향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대한민국 최초의 여검사 오예진 역은 서은수가 맡았다. 이 외에 원지안, 노재원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시즌1 글로벌 흥행 이을지 관심

시즌1은 지난해 12월 24일 처음 공개돼 디즈니+에서 전 세계 최다 시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당시 백기현 역을 맡은 우도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1·2로 다진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시즌2는 9년의 시간이 흐른 설정으로 인물 관계가 한층 복잡해졌다. 백기태·백기현 형제와 장건영의 삼각 구도가 남은 4개 에피소드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16일과 23일 순차 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