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별미 펄떡! 추석 연휴 보성 율포 전어축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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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맨손 잡기부터 노래자랑까지 꿀잼 가득…귀성객 오감 만족 예고

보성군은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보성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을 품고, 전어를 맛보다’라는 낭만적인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해 가을 여행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 가을 바다의 은빛 유혹, 전어가 돌아왔다
‘가을 전어는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이맘때 전어는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한다.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뼈가 연해져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이번 보성전어축제는 이러한 제철 전어의 참맛을 전국에 알리고, 보성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율포솔밭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열려,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전어를 굽는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 맨손으로 펄떡펄떡! 짜릿한 전어 잡기 체험

◆ 노래자랑에 푸짐한 경품까지, 흥겨운 한마당
맛있는 음식에 신나는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3시부터는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보성군립국악단의 품격 있는 공연으로 막을 올린 후,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보성전어축제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총 20명이 참가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내며, 대상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의 시상금이 걸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1등 100만 원, 2등 60만 원, 3등 40만 원 등 총 4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어 축제장의 열기를 더할 것이다.
◆ 회천 청년들의 열정, 지역 맛·멋 다 잡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회천면청년연합회와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더욱 의미가 깊다.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한층 더 활기차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둘째 날인 25일에도 오후 1시부터 전어 잡기 체험 접수가 시작되며, 오후 3시부터는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이 축제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전어회무침, 회천쪽파전, 쪽파김치, 찐 감자와 옥수수 등 보성의 청정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와 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미각을 쉴 새 없이 자극한다.
오영일 보성전어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회천면청년연합회와 손잡고 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제철 전어의 고소한 맛과 율포 해변의 낭만을 듬뿍 만끽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체험과 멋진 공연, 넉넉한 지역 인심이 한데 어우러진 최고의 가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