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2’ 터지자 시즌1도 역주행…디즈니+ 1위 싹쓸이 이유 있었다

작성일

‘메이드 인 코리아2’ 공개 직후 디즈니+ 1위
시즌1도 역주행하며 순위권 재진입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포스터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포스터 (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지난 9일 1·2회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콘텐츠 플랫폼 순위를 휩쓸었다. 새 시즌의 흥행과 함께 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된 시즌1도 주요 플랫폼 순위에 다시 이름을 올리는 역주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백기태(현빈 분)와 백기현(우도환 분), 장건영(정우성 분)이 얽힌 인물 구도가 확장되면서 시청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 본격, 기태의 짜장면 먹방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2회

시즌2 공개 직후 플랫폼 1위 싹쓸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지난 9일 1·2회가 공개된 뒤 각종 콘텐츠 플랫폼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11일 기준 집계에 따르면 디즈니+ ‘오늘 한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했고,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지금 많이 검색한 드라마’ 랭킹과 키노라이츠 ‘구독 OTT 랭킹’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왓챠피디아 ‘HOT 랭킹’에서는 4위를 차지하며 공개 직후부터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시즌2는 총 6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16일에는 3·4회, 23일에는 5·6회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2 공개 직후 플랫폼 1위 싹쓸이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2'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시즌2 공개 직후 플랫폼 1위 싹쓸이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2'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시즌1도 역주행…유니버스 동반 상승

시즌2 공개와 동시에 지난해 12월 24일 처음 공개된 시즌1도 주요 플랫폼 순위에 다시 이름을 올리는 역주행 흐름을 보였다. 새 시즌을 접한 시청자들이 전작을 다시 찾아보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두 시즌을 연이어 시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즌2는 시즌1로부터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다. 전작에서 쌓아온 인물 관계와 갈등이 후속 시즌에서 한층 확대되며 시리즈 전체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즌1도 역주행…유니버스 동반 상승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2'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시즌1도 역주행…유니버스 동반 상승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2'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백기태·장건영 구도로 그리는 누아르 서사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2에서는 백기태를 중심으로 한 인물 관계와 갈등이 한층 확대되며 그의 욕망과 선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전면에 그려진다.

시즌1에서 백기태의 동생이자 엘리트 군인으로 등장했던 백기현(우도환 분)은 시즌2에서 보안사 중령으로 돌아와 형 백기태와 그에게 복수를 노리는 장건영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다. 극본은 박은교 작가, 연출은 우민호 감독이 시즌1에 이어 그대로 맡았다.

시리즈는 ‘암살자(들)’, ‘서울의 봄’, ‘내부자들’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천석중(정성일 분)과 대한민국 최초의 여검사 오예진(서은수 분) 등 새로운 인물들도 시즌2에 등장해 이야기를 확장한다.

백기태·장건영 구도로 그리는 누아르 서사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2'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백기태·장건영 구도로 그리는 누아르 서사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2'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시청자 반응과 관전 포인트

시청자들은 “역사를 비틀어 버린 전개”, “미친 드라마 너무 재미있다”, “악역을 응원하는건 또 처음이네”, “백기태 대박. 현빈 연기 제대로 찢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악역인 백기태를 응원하게 만드는 서사 전개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례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시즌1을 다시 정주행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시즌2는 현재 1·2회까지 공개된 상태로, 남은 4개 회차가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순차 공개되면서 백기태와 백기현, 장건영을 둘러싼 권력 다툼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