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송강X이준영 프라하 빗속 대난투…촬영 비하인드 보니 고생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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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프라하 빗속 촬영 비하인드 공개
송강·이준영 재회, 6회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체코 프라하 현지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송강과 이준영이 빗속에서 격렬하게 부딪히는 장면의 메이킹으로, 극 중 강비오와 최정요가 9년 만에 재회하는 전개와 맞물려 있다. 영상 자막은 두 사람의 조합을 “그저 고생길”이라 소개하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드라마는 6회까지 방송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촬영 비하인드, 프라하 빗속 격투신 담은 메이킹 공개
tvN이 공개한 메이킹 영상 제목은 ‘프라하에 송강X이준영을 더하면? 그저 고생길이 돼’다. 영상은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 현장을 담았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강비오와 최정요 두 캐릭터가 격렬하게 충돌하는 장면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이를 “비 오는 날 대차게 싸우는 난리바가지 촬영 비하인드”라고 소개하며 두 배우가 실제 촬영 현장에서 겪은 고생을 가감 없이 담았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원제는 ‘Four Hands, Two Sonatas’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동시 스트리밍된다. 프라하 현지 촬영은 실제 방송분에서 강비오와 최정요가 체코를 배경으로 재회하는 전개와 직접 맞닿아 있다.

극중 줄거리, 9년 만의 재회와 체코행
13일 방송된 6회에서는 9년 전 국제 콩쿠르를 앞두고 자취를 감춘 최정요를 놓지 못한 채 살아온 강비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물일곱 살이 된 강비오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유명 피아니스트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친구의 실종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최정요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다는 이유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비오는 해외 조력자 보겔(고창석)과 함께 은밀하게 최정요의 행방을 추적해왔다.
이 회차에서 강비오는 최정요를 납치했던 용의자의 출소 소식을 접한다. 용의자는 9년 전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항하는 최정요를 살해했다고 주장하지만, 강비오가 사실 확인을 위해 다시 찾아갔을 때 그는 이미 다른 사람과의 다툼으로 살해된 뒤였다. 유일한 실마리가 사라지자 강비오는 결국 최정요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추적을 중단한다.
하지만 강비오 눈앞에 최정요의 환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국면이 열린다. 공연 중 객석에서 최정요를 봤다고 느낀 강비오는 연주를 잇지 못하고 무너지고, 결국 애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두 사람이 함께 콩쿠르에 출전했던 체코로 향한다. 우연히 찾은 브루노 지휘 콩쿠르 현장에서 과거 두 사람이 포핸즈로 연주했던 곡 ‘죽음의 무도’가 흘러나오며, 무대 위 지휘자가 죽은 줄 알았던 최정요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지휘봉을 잡은 최정요가 피아니스트가 아닌 지휘자로 나타나면서, 그가 그동안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새롭게 던져진 채 6회가 끝났다.

출연진과 제작진, 9년 만의 재회
‘포핸즈’는 배우 송강이 강비오, 이준영이 최정요, 장규리가 함께 극을 이끈다. 여기에 고창석이 강비오의 해외 조력자 보겔 역으로 힘을 더한다. 극본은 신이원 작가가, 연출은 박현석·허석원 감독이 맡았다.
송강과 이준영은 실제로도 9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났다. 두 배우의 재회는 방송 6회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고, 프라하 현지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두 사람의 합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이킹 영상 속 두 배우는 빗속에서 몸을 부딪히는 격한 액션 장면을 소화하며 실제 촬영 현장의 고충을 그대로 드러냈다.

시청률·화제성, 자체 최고 경신과 동시간대 1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포핸즈’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3%, 최고 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수도권에서도 평균 7.4%, 최고 8.0%까지 오르며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종편 채널 기준으로는 6회 연속 동시간대 정상을 지켰고, tvN 주요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모두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으로도 6회 시청률은 7.3%를 나타냈다. 이는 직전 5회 시청률 4.2%와 비교해 3.1%포인트나 뛰어오른 수치다. ‘포핸즈’는 토요일보다 일요일에 시청률이 오르는 흐름을 이어왔는데, 4회(6일 방송) 5.8%에서 6회 7.3%로 상승폭이 한층 커졌다.
같은 기간 집계된 주말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 ‘포핸즈’는 KBS2 ‘사랑이 온다’, MBC ‘유부녀 킬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SBS ‘재벌X형사2’는 4위를 기록했다. ‘포핸즈’는 5회 4.2%에서 6회 7.3%로 시청률이 크게 뛰며 순위표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