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산학협력단, 3년째 ‘A-’…재무건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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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디앤비 기업신용평가 3년 연속 양호 등급…유동비율 292.1%·부채비율 34.3% 기록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기업신용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받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상거래 신용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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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제평)은 최근 나이스디앤비(NICE D&B)가 실시한 기업신용평가에서 ‘A-(e-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같은 등급을 유지하면서 재무건전성뿐만 아니라 연구 및 산학협력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 연구개발(R&D) 사업과 각종 산학협력 사업의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연구비와 사업비를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의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평가 결과가 대외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3년 연속 A-…안정적인 신용도 인정

기업신용평가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반적인 채무상환 능력과 거래 안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나이스디앤비와 같은 전문 신용정보기관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며, 일반적으로 AA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올해 받은 ‘A-(e-3-)’ 등급은 양호한 상거래 신용도를 갖추고 있으며 외부 환경 변화에도 상당한 수준의 대응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는 등급이다.

무엇보다 한 해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4년, 2025년, 2026년 3년 연속 A-등급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산학협력단은 대학의 연구개발과 산학협력 사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관인 만큼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투명한 회계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 유동비율 292.1%…재무구조 안정성 확인

이번 평가에서는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구체적인 재무지표에서도 안정성이 확인됐다.

2026년 2월 기준 유동비율은 292.1%로 나타났다. 유동비율은 단기 채무에 대응할 수 있는 유동자산의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단기적인 재무 대응력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자기자본비율은 74.5%, 부채비율은 34.3%를 기록했다.

자기자본비율이 높고 부채비율이 비교적 낮은 구조를 유지하면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산학협력단의 설명이다.

특히 대학 산학협력단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연구개발 사업과 기업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업비를 목적에 맞게 집행하고 관련 회계를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신용도는 단순히 기관의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과도 연결된다.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건전한 재정 운영과 투명한 사업 관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연구·산학협력 사업으로 지역산업과 접점 확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 내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앵커(ANCHOR)사업단을 비롯해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광산구지역경제활력센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광산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여러 사업단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지역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기술·인력 지원 등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대학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연구자원, 교육 인프라를 산업 현장에 연계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기반이 된다.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도 이 같은 산학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 “투명한 운영 바탕으로 산학협력 경쟁력 강화”

3년 연속 기업신용평가 A-등급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재정 및 회계 분야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산학협력단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 향상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의 성과를 높여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제평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3년 연속 A-등급 획득은 산학협력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비와 사업비의 투명한 관리,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토대로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