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양성평등 가치 되새긴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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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여 명 참석…유공자 표창·소통과 존중 주제 특강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의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곡성군은 지난 11일 ‘2026년 곡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11일 ‘2026년 곡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11일 ‘2026년 곡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이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기관·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 참석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김요순 곡성군의회 의장, 박봉숙 곡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이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국한된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는 데 뜻을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관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 유공자 표창으로 양성평등 실천 격려

1부 기념식은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해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성평등 인식 개선과 여성의 권익 증진,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서로의 차이 이해하며 소통 방법 모색

특강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성향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고, 일상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양성평등의 실천을 제도와 정책에만 한정하지 않고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해야 한다는 의미를 공유했다.

◆ “차별 없이 존중받는 곡성 만들 것”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누구나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관련 정책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