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공정채용' 정부 인정...고용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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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면접위원·블라인드 채용으로 투명성 강화
3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채용비리 0건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제도와 투명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달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공정채용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컨설팅을 토대로 체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했다. 특히 공사 재직자가 공개채용에 지원할 경우 면접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해 이해 충돌 가능성을 줄이는 장치를 마련했다.
청년인턴 전형에는 AI 역량검사를 도입하고 인사부서의 직무부서가 교차 검증하는 방식으로 직무역량 평가를 강화했다. 출신지역과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도 이어갔고 있다.
구직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종면접 응시자에게 3~5만원의 면접비를 지급하고, 체험형 청년인턴은 2024년 32명에서 지난해 40명으로 확대했다. 중증장애인 체육선수 6명도 채용했다.
이같은 제도 개선으로 공사는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57명을 채용한 가운데 채용비리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했다.
정국영 사장은 "능력과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용환경을 만들겠다"며 채용 투명성과 사회적 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