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들고 안부 살피고" 고양도시관리공사, 추석맞이 나눔 실천
작성일
복지관 추천 어르신 30가정 방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양도시관리공사 임직원들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단순히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생활을 살피면서 명절을 앞둔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내 봉사단인 시민섬김봉사단 주관으로 ‘추석 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인 덕양·대화·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3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섬김봉사단은 대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명절 인사를 전하고 건강과 생활 여건 등을 살폈다.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짧은 방문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나눔 대상 30가정 가운데 20가정에는 공사가 직접 마련한 추석 선물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10가정에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후원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명절이라는 시기에 맞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을 직접 살핀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물품 지원뿐 아니라 누군가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정서적 지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봉사단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 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평소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묻고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잊지 않고 있다는 뜻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선물을 전달받은 대화동의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 추석은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물품 지원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나눔’의 의미도 담았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기관으로 불러들이기보다 봉사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보다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의 경우 명절이나 평상시 주변과의 접촉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관심과 안부 확인이 중요하다.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사회적 관계가 부족한 경우에는 작은 생활상의 변화도 주변에서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하나의 접점이 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추석 나눔행사에 앞서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공사는 명절 나눔행사를 비롯해 어르신 장보기 동행, 헌혈, 배식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어르신 장보기 동행은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배식봉사는 지역 복지시설 등을 찾아 식사 준비와 배식 활동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김장김치 나눔 역시 겨울철 식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헌혈과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기여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사는 특정 계절이나 특정 행사에만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하기보다 연중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행사에서도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돼 진행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덕양·대화·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추천하고 공사 봉사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기관별 역할을 연결했다.
지역 복지기관은 대상자의 상황을 비교적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있는 만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공사는 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확인하고 기업·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자원을 실제 필요한 주민에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명절 나눔의 의미는 물품의 종류나 규모뿐 아니라 누가 찾아와 어떤 마음으로 전달하느냐에서도 찾을 수 있다. 시민섬김봉사단이 직접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선물을 전달한 것은 나눔을 ‘전달’에서 ‘만남’으로 확장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어르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은 봉사단원들에게도 지역사회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보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시설 운영과 공공서비스 제공이라는 본래 역할뿐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임직원들의 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섬김봉사단 역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내 봉사 조직이다. 임직원들이 업무시간 외 또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고 봉사에 참여하면서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추석은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인 만큼 가족의 돌봄과 지원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홀몸 어르신에게는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공사가 이번 행사의 대상을 홀몸 어르신으로 정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한 것도 이러한 생활 여건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단순한 명절 선물 전달에서 끝나지 않고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한 것은 지역 복지의 핵심인 ‘관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경제적 지원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는 과정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과 현장의 의견 등을 향후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참고할 계획이다. 지역 복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이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 행사로 끝날 때보다 지속성을 갖고 이어질 때 지역사회에서 더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공사는 그동안 명절 나눔, 김장김치, 배식봉사, 어르신 동행, 헌혈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필요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공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