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부터 관광까지" 양주시·中 다저우시, 교류협력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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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관광 교류 물꼬
중국 쓰촨성 다저우시 대표단이 양주시를 찾아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산업·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지역적 강점과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다저우시의 공식 요청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양 도시가 우호교류 관계를 포함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처음으로 폭넓게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기 양주시(시장 정덕영)는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 다저우시 량레이(梁磊)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도시우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다저우시 측의 양주시 방문 요청을 계기로 추진됐다. 량레이 시장을 비롯한 다저우시 주요 관계자 6명이 양주를 찾았으며, 양 도시 대표단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황과 도시의 주요 강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류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산업·경제와 문화·관광이었다. 양 도시는 각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산업적 특성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분야를 살폈다. 특정 분야에 협력을 한정하지 않고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면서 향후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했다.
특히 양측은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우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양 도시 간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과 교류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것이다.
다저우시는 중국 쓰촨성 동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산업적 기반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춘 지역이다. 천연가스와 석탄, 리튬, 칼륨 등 자원을 기반으로 에너지화학과 신소재, 스마트 장비제조, 전자정보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다. 양주시는 이런 다저우시의 산업적 특성과 지역경제 기반에 주목하면서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분야 교류 가능성을 살폈다.
다저우시의 관광·문화자원도 양측이 공유한 주요 분야다. 다저우에는 바산대협곡과 바타이산 등 자연 관광자원이 있고, 고대 파(巴)문화와 관련된 역사·문화유산도 보유하고 있다.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함께 갖춘 도시라는 점에서 문화·관광 분야의 상호 교류 가능성도 논의됐다.

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다저우시의 도시 발전 과정과 산업·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양주가 가진 지역 특성과 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른 도시의 행정 경험과 지역 자원을 비교하고 각자의 강점을 이해하는 과정은 향후 교류 분야를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첫 단계라는 설명이다.
도시 간 국제교류는 지방정부가 다른 국가의 도시와 직접 만나 지역의 정책과 산업,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는 중앙정부 간 관계와 별개로 지역의 특성과 실질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협력 분야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양주와 다저우의 만남도 이런 지방정부 간 교류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다. 양측은 우선 서로의 도시 현황과 강점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향후 실제로 교류가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양 도시가 가진 산업구조와 기업 기반, 지역자원 등을 바탕으로 향후 교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다저우는 에너지와 신소재, 스마트 장비제조, 전자정보 산업이 발달한 만큼 양주와의 산업적 접점을 찾는 과정에서 각 도시의 산업환경을 비교하고 상호 관심 분야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관광 분야 역시 양 도시의 특성을 연결할 수 있는 영역이다. 다저우의 바산대협곡과 바타이산 같은 자연관광 자원, 고대 파문화 유산과 양주시가 가진 역사·문화 자원 등을 서로 소개하고 교류한다면 도시 간 이해를 높이는 문화교류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이번 방문에서 구체적인 공동사업이나 공식적인 우호도시 체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양주시는 우선 양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류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제 협력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는 단순한 방문과 친선에 그치지 않고 후속 교류가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한 차례 만남에서 끝나는 관계보다는 정기적인 방문과 정책 교류, 문화·관광 프로그램, 기업 간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형태의 접점을 마련하면서 신뢰를 축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 다저우시 대표단의 양주 방문도 이러한 장기적인 교류 가능성을 열어둔 자리다. 양측이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앞으로 어떤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관계를 발전시킬지 후속 논의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량레이 다저우 시장과 대표단의 방문은 양주시에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다저우처럼 산업과 관광자원을 함께 갖춘 도시와의 교류는 단순한 행정적 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양주시는 그동안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 다저우시와의 교류 과정에서도 서로의 강점과 필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접점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국제교류를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과 연결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 차근차근 살펴나간다는 것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 방식이 검토될 수 있다. 양 도시의 역사와 문화, 자연관광 자원을 서로 알리고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경우 지방정부 간 관계를 넘어 시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반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정부 간 교류는 행정기관끼리의 접촉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계, 관광업계 등 민간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양주시와 다저우시가 앞으로 교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각 도시의 지역사회와 경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한다면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다.

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저우시와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류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향후 우호교류도시 관계 구축을 비롯해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 도시는 각자의 지역적 특성과 발전 방향이 다른 만큼 일방적인 교류보다 서로에게 필요한 분야를 찾아가는 방식이 중요하다. 양주의 지역 현안을 다저우시와 공유하고, 다저우시의 산업·문화적 경험을 양주가 살펴보는 상호 교류 방식이 장기적인 협력 관계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 첫 단계였다. 다저우시 대표단은 양주의 지역 여건과 주요 관심 분야를 확인하고, 양주시는 다저우의 산업구조와 관광자원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른 도시가 상대방의 강점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찾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저우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면서 양 도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분야를 차근차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