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민 골프대회, 화합의 샷으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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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팀 180여 명 참가…생활체육 활성화·지역 골프 저변 확대

함평군은 지난 17일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4회 함평군수배 군민 골프대회’가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동호인 간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체육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 지역 골프 동호인 180여 명 한자리에
대회에는 함평골프동호회와 기산의림클럽, 손불군유클럽, JC골프동호회 등 관내 골프 동호회 45개 팀, 1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코스에서 선보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경기장 분위기는 경쟁에만 머물지 않았다.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경기 경험을 나누며 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내 골프 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각 동호회 회원들은 경기뿐 아니라 대회 전후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골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 우수 선수 시상 이어 장학금 전달
대회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규진 선수와 박은화 선수, 송수덕 선수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과 함께 함평군골프협회가 마련한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협회는 지역 체육 발전과 골프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대회 시상을 넘어 지역 골프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골프 동호인 교류 확대해 생활체육 기반 강화
김종문 함평군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골프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군민 누구나 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골프 저변을 넓히기 위해 동호회 간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 골프 인재 육성과 체육 인프라 확충 추진
이남오 함평군수는 함평이 골프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과 우수한 골프장을 보유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함평에는 함평골프고등학교를 비롯해 골프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을 지원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진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를 통해 지역 유망주를 발굴하고,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