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서 건넨 추석 인사와 생활정보" 의정부시의회, 시민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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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세요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퇴근길 시민들을 직접 만나 한가위 인사를 전하고 연휴 기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까지 전달했다.

단순히 명절 인사를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응급 비상진료체계와 생활쓰레기 배출·수거 일정, 무료 개방 주차장 등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정보를 함께 안내하면서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조세일)는 지난 21일 의정부역과 회룡역 일원에서 출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세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여해 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고 추석 연휴에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하루 일과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는 출퇴근 시간대에 직접 현장을 찾아가 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이번 명절 인사는 기존의 의례적인 인사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의정부시의회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와 교통, 환경 분야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플릿을 별도로 제작했다.
리플릿에는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등 응급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의료기관 운영시간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갑작스럽게 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응급상황뿐 아니라 연휴 중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 시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정보로 구성했다.
생활쓰레기 배출과 수거 일정도 주요 안내 내용 가운데 하나였다. 추석 연휴에는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날 수 있고 수거 일정 역시 평소와 달라질 수 있어 시민들의 사전 확인이 필요한 분야다. 시의회는 연휴 기간 쓰레기를 언제, 어떻게 배출해야 하는지 관련 정보를 담아 주민들이 배출 시기를 놓치거나 불필요하게 쓰레기를 적치하는 일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도 함께 제공했다. 명절 기간에는 가족·친지 방문과 지역 이동이 늘면서 주차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이용 가능한 무료 주차장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도록 했다.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리플릿을 직접 전달하면서 추석 명절 인사도 함께 건넸다. 바쁜 출퇴근 시간에도 시민들과 짧게나마 인사를 나누고 연휴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의정활동을 알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방식이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역과 회룡역이라는 시민들의 주요 이동거점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특정 행사장에 시민들을 초청하기보다 의원들이 직접 출퇴근 현장으로 찾아가 시민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의회와 시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출퇴근길 시민들은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도 리플릿을 통해 연휴 기간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었다. 의료기관 이용과 쓰레기 배출, 주차장 이용 등 추석 연휴 동안 실제로 확인해야 하는 생활정보가 한데 담기면서 정보 제공의 실용성을 높였다.
명절 연휴는 일상적인 행정 서비스의 운영시간과 방식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의원의 진료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방문하거나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경우 불필요한 불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의회가 이번 인사에 생활정보를 함께 담은 것도 시민들이 연휴 동안 겪을 수 있는 생활상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조세일 의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조 의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든든히 지탱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직접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자 거리로 나섰다”며 “이번 추석 연휴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가족, 이웃과 함께 넉넉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