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남구, 가을철 자전거도로 83.92㎞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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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광주천변 등 82개 노선 대상…노면 파손·안전시설 집중 정비

선선한 날씨로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노면 파손과 안전시설 이상 여부를 살피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영산강과 광주천변 일원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비롯해 중앙로, 서문대로, 효천로 등에 조성된 자전거도로 82개 노선, 총 83.92㎞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도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 노면 파손·침하 등 집중 확인
남구는 점검 기간 동안 자전거도로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살피고, 특히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노면 포장 상태 ▲노면 파손 및 침하 여부 ▲교통안전시설과 안내표지 상태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 파손 여부 ▲자전거도로 내 적치물 방치 여부 등이다.
노면이 갈라지거나 움푹 파인 구간, 지반 침하로 통행이 불편한 구간, 안전표지나 시설물이 훼손된 곳 등을 세밀하게 살펴 자전거 이용자의 사고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또 자전거도로에 각종 물건이나 폐기물이 방치돼 통행을 방해하는지 확인하고, 주변 수목과 시설물 등으로 인해 주행 공간이 좁아진 구간도 함께 점검한다.
◆ 위험 구간 신속 보수…이용 불편 최소화
점검 과정에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 확인되면 현장 여건과 훼손 정도에 따라 신속하게 보수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포장 보수나 시설물 교체 등 추가 작업이 필요한 구간은 우선순위를 정해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자전거 이용객이 많이 찾는 영산강과 광주천변 자전거도로는 물론 주요 도로변 자전거도로에 대해서도 안전상태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남구는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구간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정비 이력과 현장 상황을 바탕으로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히 시설물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실제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과 위험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한 라이딩 환경 조성
남구는 가을철 일제 점검 이후에도 자전거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계절별 기상 변화와 이용량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노면 훼손과 시설물 파손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에게는 주행 전 노면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함께 이용하는 구간에서는 서행하고, 야간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켜는 등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에도 힘쓸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수요와 도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