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소속 이하늘, 아시안게임 정구 단체전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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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 국제무대 활약…인천코리아컵 은메달 이어 연속 메달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정구팀 소속 이하늘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순천시청 소속 이하늘 선수가 일본 아이치와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순천시
순천시청 소속 이하늘 선수가 일본 아이치와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순천시

지난 6월 국제대회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순천시청 정구팀의 경쟁력을 알렸다.

순천시는 이하늘 선수가 일본 아이치와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는 국제종합대회로, 지난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45개국에서 1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정구 종목에는 13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 대한민국 대표로 남자 단체전 출전

이하늘 선수는 대한민국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 출전했다. 각국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단체전에서 이하늘 선수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서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접전을 이어갔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하며 최종 동메달을 차지했다.

비록 결승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아시아 각국의 강호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하늘 선수 역시 국가대표로서 국제경기 경험을 쌓고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 국제대회 연속 메달로 실력 입증

이하늘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앞서 지난 6월 열린 2026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서도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정구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국제무대 경쟁력을 연이어 입증했다. 특히 국가대표로 참가한 두 대회에서 모두 단체전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이하늘 선수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순천시청 정구팀의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자들의 지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로 풀이된다. 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를 통해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순천시,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하 전해

손훈모 순천시장은 이하늘 선수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선수와 지도자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손 시장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이하늘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도 순천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하늘 선수의 이번 성과가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전국체전 출전 위해 국내 훈련 복귀

이하늘 선수는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친 뒤 순천시청 정구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후 팀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하고 경기력을 점검한 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하늘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쌓은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순천시청 정구팀의 일원으로 다시 국내 무대에 나선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한 이하늘 선수가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순천시는 이하늘 선수와 정구팀이 남은 대회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인재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