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등산로 510개소 안전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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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개 노선 562.3km 전수조사, 조치대상 510개소 발굴·정비
위험수목 제거 등 현장조치 481개소, 낙석방지망 설치 등 29개소 완료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가 가을철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등산로 안정정비를 마쳤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등산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 510개소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155개 노선, 562.3km의 생활권 등산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실시했다.
이후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악화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등산로의 낙석, 사면·석축, 안전난간, 계단, 노면침식, 위험수목, 배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위험수목 347개소, 목재시설 33개소, 위험표지판 32개소, 배수시설 22개소, 기타 정비사항 76개소 등의 정비 대상을 확인했다.
시는 조사결과에 따라 6월부터 위험도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 정비를 추진했으며,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9월 18일까지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중 481개소는 위험수목 제거 등 현장조치, 29개소는 낙석·사면 및 안전시설물 정비 등 공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했다.
시는 향후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시민 신고사항은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으로, 산행 중 위험수목, 낙석, 훼손시설 등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안전한 산행 환경을 지키는 한편 일상 속 작은 위험도 시민과 함께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를 통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