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1개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작성일

향후 실무자급 협의체에도 참여해 다층적 협력 체계 구축

추경호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29일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 협력 체계 구축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
추경호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29일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 협력 체계 구축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가 학습·정서·건강·보호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고자 나섰다.

시는 29일 대구시교육청 등 11개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 협력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겪는 학습 부진,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 위기,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학대 등 복합적인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핵심은 지역 전체를 연계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자 중심의 민·관 협의체를 통해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대구경찰청, 대구사회복지관협회,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등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민·관 협의체 구성·추진에 필요한 정보 연계 △범시민 홍보 협력 등에 힘을 보탠다.

또 학습, 정서, 건강, 보호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교육·복지·건강·상담·보호 등 여러 체계가 함께 움직여야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가장 필요한 곳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문제를 한 기관의 문제로 남겨두지 않고 기관 간 칸막이를 낮춰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