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눈빛만 봐도 통했다…공은태·양준호 케미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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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은태·양준호 케미 모음 영상을 공개했다.
7-8회는 1일 티빙 선공개, 5일 tvN 방송되며 시청경험률 26%로 1위를 기록했다.

티빙이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공은태 팀장과 양준호 대리가 나누는 호흡을 모은 ‘케미 모음’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공은태 역의 이준혁과 양준호 역의 서현우가 만드는 티키타카를 앞세운 영상으로, 7-8회 공개를 앞두고 올라왔다.
7-8회는 10월 1일 오후 6시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되며, 두 인물에게는 각각 위기가 닥친다. 한편 컨슈머인사이트의 OTT K-오리지널 시청자 평가에서는 작품이 시청경험률 26%로 론칭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티빙이 공개한 ‘눈빛 케미’ 영상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의 제목은 ‘눈빛만으로 통하는 공은태 x 양준호 케미 모음’이다. 설명란에는 “공은태 팀장님 x 양준호 대리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티키타카 보는 맛에 출근합니다”라는 문장이 적혀 있다. 작품의 제목에 담긴 ‘출근’이라는 단어를 두 인물의 호흡에 빗댄 표현이다.
영상은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주고받는 시선과 대화를 장면별로 이어 붙인 구성이다. 팀장과 대리라는 직급 관계 안에서 공은태와 양준호가 말보다 눈빛으로 먼저 뜻을 맞추는 순간들이 중심에 놓인다.
해시태그에는 이준혁, 서현우, 오대환 등 주요 배우의 이름과 영문 제목 ‘The Ordinary Jackpot’이 함께 붙었다. 티빙은 작품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한다고 안내했다.
설명란에는 방송 편성도 함께 적혀 있다. 티빙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tvN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에 작품을 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티빙 바로가기 링크도 함께 걸려 있고, 해시태그에는 ‘#로또출’이라는 줄임말도 포함됐다.
팀장 공은태, 로또 1등 뒤에도 출근을 택하다
공은태는 이준혁이 연기하는 영업 5팀의 팀장이다. 작품 소개 문구는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틴 팀장이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 원을 품고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라고 요약한다.
당첨 이후의 공은태는 이전과 다른 태도로 조직을 마주한다. 제작진은 7-8회 소개에서 이런 변화를 두고 “모든 게 달라진 것만 같던 공은태”라고 표현했다. 거침없이 성과를 이어 온 영업 5팀의 중심에 선 인물이 바로 공은태다.
공은태의 변화는 팀 안팎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팀원들과의 호흡은 물론 한때 멘토였던 정선혁과의 관계까지, 공은태의 선택은 이야기의 갈림길마다 팀의 방향을 바꿔 놓는다. 이준혁은 이 같은 공은태의 감정 변화를 눈빛과 표정으로 전한다.
7-8회 스틸에서도 이런 연기는 확인된다. 정선혁을 마주한 공은태의 눈빛에는 분노와 착잡함이 한꺼번에 얽혀 있다. 한때 벼랑 끝에서 건져 올린 상대 앞에서 감정을 한 겹으로 정리하지 못하는 얼굴이다.

대리 양준호, 영업 5팀의 조율 담당
서현우가 맡은 양준호는 홍성 인터내셔널 영업 5팀의 대리다. 극 초반에는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궁금증을 키운 인물이었고, 이후 뛰어난 업무 감각을 앞세워 단숨에 영업 5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양준호의 무기는 특유의 친화력과 능글맞은 화법이다. 거래처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온 인물인 만큼 팀 안에서도 분위기를 풀고 협상을 매끄럽게 끌어가는 조율 역할을 해 왔다. 제작진 역시 양준호를 두고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인물로 설명한다.
공은태와의 장면에서 이 성격이 두드러진다. 팀장이 말을 아끼는 순간에도 양준호가 먼저 의중을 읽고 맞장구를 치거나 한발 앞서 움직이는 장면이 이어진다. 티빙이 케미 모음 영상에서 ‘눈빛만으로 통한다’는 문구를 내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5-6회에서 양준호는 기지를 발휘해 영업 5팀이 처한 상황을 해결했다. 정선혁이 몰고 온 위기 속에서 팀장 혼자 수습하던 짐을 대리가 함께 나눈 셈이다. 에이스라는 평가는 이런 장면에서 나온다.

5-6회, 적이 된 정선혁이 몰고 온 위기
앞서 방송된 5-6회에서는 한때 공은태의 멘토였지만 적으로 돌아선 정선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선혁 역은 오대환이 맡았다. 정선혁이 몰고 온 위기 앞에서 공은태는 상황을 수습해 나갔다.
흥미로운 대목은 공은태가 위기에 몰린 정선혁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다는 점이다. 제작진과 보도 자료는 공은태의 선의로 정선혁이 벼랑 끝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고 전한다. 적이 된 상대에게도 호의를 베푸는 공은태의 선택이 이후 전개의 변수가 된다.
양준호도 기지를 발휘해 영업 5팀이 처한 문제를 정리했다. 여기에 내부 고발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장향은이 힘을 보탤 인물로 예고됐다. 장향은 역은 백예인이 연기한다.
5-6회 말미에는 내부 고발의 진실이 드러나는 흐름이 놓여 있다. 내부 인물이 적으로 돌아선 뒤 벌어진 상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장향은의 지원 사격이 이어지는 구도다. 이 흐름이 7-8회로 넘어간다.

7-8회 스틸, 엇갈리는 공은태와 정선혁의 표정
7-8회 공개를 앞두고 티빙은 10월 1일 공은태와 정선혁이 마주 선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돈다. 공은태의 눈빛에는 분노와 착잡함이 함께 얽혀 있다.
반면 정선혁은 개의치 않는다는 듯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다. 호의를 베푼 쪽과 받은 쪽의 표정이 정반대로 갈리는 구도다. 공은태의 호의가 어떤 결과로 돌아왔는지는 7-8회에서 그려진다.
제작진은 7-8회 예고에서 “거침없이 승승장구하던 영업 5팀에 브레이크가 걸린다”고 밝혔다. 정선혁이 다시 적으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가는지가 이번 회차의 한 축이다.
스틸이 보여주는 상황은 5-6회와 반대다. 정선혁은 공은태의 선의로 위기를 넘겼지만, 7-8회에서는 상황이 다시 뒤집힌 듯한 기류가 형성된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공은태와 정선혁의 다시 시작된 신경전으로 소개했다.

거래처에서 분노를 터뜨린 양준호
다른 스틸 속 양준호의 모습은 평소와 사뭇 다르다. 거래처를 찾은 양준호는 쉽게 분을 삭이지 못한 채 상대를 향해 쏘아붙이고, 눈빛에는 날 선 기색이 역력하다. 친화력과 능글맞은 화법으로 거래처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온 인물이라 낯선 장면이다.
양준호를 가까스로 막아서는 인물은 박기태다. 홍진기가 연기하는 박기태는 진땀을 흘리며 양준호를 말리려 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공기가 흐른다. 팀에서 조율 역할을 해 온 양준호가 감정을 드러낸 만큼 거래처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가 7-8회의 쟁점이다.
제작진은 영업 5팀이 변화의 지점에 서 있다고 짚으면서도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또 한번 해결법을 찾아 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영업 5팀 앞에 깜짝 등장할 특별한 얼굴이 있다는 점도 함께 예고했다.
거래처에서 벌어진 사건의 내용은 스틸과 보도 자료에 공개되지 않았다. 확인되는 것은 양준호가 분노를 드러내고 박기태가 이를 막아선다는 장면뿐이다. 구체적인 경위는 7-8회 본편에서 밝혀진다.
윤영빈 연출·극본, 웹소설 원작의 오피스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티빙이 제공하고 CJ ENM STUDIOS와 본팩토리가 제작한다. 연출과 극본은 윤영빈이 맡았다. 원작은 서인하 작가의 웹소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다.
작품은 티빙 오리지널로 먼저 공개된 뒤 tvN에서 방송되는 구조를 택했다. 영문 제목은 ‘The Ordinary Jackpot’이다. 주연 이준혁을 비롯해 서현우, 오대환이 공식 해시태그에 이름을 올렸고, 홍진기와 백예인이 영업 5팀을 둘러싼 이야기를 채운다.
배역별로 보면 공은태는 이준혁, 정선혁은 오대환, 양준호는 서현우, 박기태는 홍진기, 장향은은 백예인이 연기한다. 로또 당첨이라는 소재에 직장 생활의 현실을 더한 설정이 작품의 뼈대다.
티빙 선공개 후 tvN 연속 방송
7-8회는 10월 1일 오후 6시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이어 10월 5일 월요일 저녁 8시 10분부터 tvN에서 7회와 8회가 연속 방송된다. 두 회차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구성이다.
앞서 제작진은 7-8회를 소개하는 선공개 클립에서 “유니콘 팀장에 이어 유니콘 삼촌까지”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공은태에 붙은 ‘유니콘’ 별칭이 새로운 인물로 이어질 가능성을 암시하는 문구다. 클립에는 이준혁을 향해 “삼촌 정보 좀요”라고 묻는 표현이 달렸다.
티빙 시청자는 매주 목요일 2회씩 먼저 작품을 접하고, tvN 시청자는 나흘 뒤 월요일에 같은 회차를 만난다. 이 같은 순차 공개 방식은 7-8회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서 시청경험률 26%, 론칭작 1위
컨슈머인사이트가 9월 26~27일 조사한 ‘2026년 10월 1주차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자 평가 리포트’에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최근 2주 내 공개작 가운데 시청경험률 2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품은 9월 10일 티빙에서 공개됐다.
인지율은 60%, 시청 후 만족도는 75점이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출연 배우와 작품 제목, 소재가 초기 시청을 견인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인지율 60% 가운데 시청경험률이 26%까지 형성돼 이름을 아는 단계를 넘어 실제 시청으로 이어지는 힘이 상대적으로 강했다는 설명이다.
조사에서 인지율과 시청경험률은 500명을 기준으로 집계됐고, 만족도는 각 콘텐츠 시청자를 대상으로 5점 척도 응답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론칭작 순위는 시청경험률을 기준으로 정했으며, 수치가 같을 경우 만족도를 반영했다.
같은 조사에서 시청경험률은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26%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스캔들’ 22%,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 20%,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19% 순이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인지율 58%, 만족도 74점으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와 만족도 차이가 1점이었다.
만족도 순위에서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가 77점으로 1위,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75점으로 2위였다. ‘스캔들’은 인지율이 60%로 같았지만 만족도는 55점으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보다 20점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