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외서재 '유성독서대전'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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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공원서 이틀간 10개 분야 72개 프로그램
강연·북토크에 879권 야외 독서공간 운영

지난해 유림공원에서 진행된 ‘2025 유성독서대전’ 전경/사진=유성구
지난해 유림공원에서 진행된 ‘2025 유성독서대전’ 전경/사진=유성구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지난해 1만여 명이 찾은 '유성독서대전'이 올해는 작가 강연부터 야외 독서, 북마켓까지 72개 프로그램으로 규모를 넓혀 돌아온다.

대전 유성구는 이달 10~11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2026 유성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는 ‘서락서락(書樂書樂) 책이 좋아~써!(書)’를 주제로 세대가 함께 읽고 쓰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일에는 방송인 김영철과 이슬아 작가가 강연에 나서고, 11일에는 정지우 작가가 ‘AI시대, 글쓰기는 어떻게 바뀌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은영 소설가의 산문집 북토크와 어린이 동화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진다.

공원에는 879권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야외 독서공간을 마련했다. 역대 뉴베리 수상작과 MBTI 성격유형별 추천 도서, 지역출판도서와 지역 작가 작품 등 총 487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10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팝페라 공연과 시 낭송,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독서골든벨과 어린이 인형극, 체험부스, 북마켓. 영화 상영도 이틀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