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과 핑크빛 만남 나나, 공개 열애 후 첫 '심경'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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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탑과 열애 인정 후 팬들에 직접 전한 심경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그룹 빅뱅 출신 탑과의 열애를 인정한 직후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4개월째 분홍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양측 소속사는 보도 직후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많이 당황했지, 예쁘고 건강하게 만날게”… 나나, 팬 소통 플랫폼서 솔직 고백
나나는 열애 사실이 연예계에 공개된 직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을 챙겼다. 나나는 “많이 당황했지. 나도,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예쁘고 건강하게 만나겠습니다”라는 다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당황했을 팬들에게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나나에게 이번 열애는 데뷔 이래 첫 공개 열애다. 나나는 2024년 12월 모델 채종석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소속사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탑과의 만남에서는 보도 1시간 만에 속전속결로 인정한 것은 물론 직접 팬들에게 다정하게 메시지를 남기며 정식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뮤직비디오 인연으로 발전”… 양측 소속사, 1시간 만에 속전속결 인정
2일 탑의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나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입장을 공식 밝혔다. 같은 날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역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최근 나나의 자택이 있는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올해 1월 시작됐다. 당시 탑의 신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나나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탑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지난 4월에는 탑의 신곡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에도 나나가 함께 출연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2세대 아이돌 출신이자 배우 활동을 병행해 왔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음악과 연기라는 공통분모를 계기로 빠르게 가까워졌으며 지난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재 열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나나, 오렌지캬라멜에서 연기파 배우로
열애 소식과 함께 직접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나나는 대한민국의 가수 출신 배우로, 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유닛 오렌지캬라멜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영역을 넓히며 입지를 단단히 다져왔다.

나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패션왕’에서 여고생 김해나 역할로 카메오 출연하며 연기 행보를 시작했다. 강당 장면과 체육대회 장면에 등장해 촬영 스태프들과 남학생들을 단체로 유혹하는 매력을 뽐내며 스크린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한국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중국판 리메이크작인 ‘상애천사천년’에 출연했다. 현대의 무명 여배우와 고대 한나라 유학자가 200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펼치는 사랑과 모험을 다룬 이 드라마에서 나나는 극 중 드라마 ‘신조비연’의 여주인공 조비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국내 정극 연기 데뷔작은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굿 와이프’였다. 로펌 조사원 ‘김단’ 역을 맡은 나나는 발음과 발성이 안정적이며 캐릭터를 자기 색깔대로 매력적으로 소화해 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극 중 주인공 ‘김혜경’ 역의 전도연과 환상적인 워맨스 호흡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로부터도 폭발적인 호평을 얻었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나나는 그해 열린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7년에는 영화 ‘꾼’을 통해 국내 스크린 공식 데뷔를 이뤘다.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벌이는 사기극을 그린 작품에서 현빈, 유지태, 박성웅 등 걸출한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언변과 외모를 자랑하는 여자 사기꾼 ‘춘자’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꾼’은 최종 관객 수 401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인 120만 명의 3배가 넘는 흥행 대박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