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나나 대형 ‘열애설’ 터졌다…공식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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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아치울마을부터 밀라노 출국까지, 최근까지 지속된 두 아이돌의 밀착 데이트
가수 겸 배우 나나와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난 6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첫 접점은 지난 1월이다. 탑의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의 더블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4월에는 나나가 탑의 신곡 프로모션 콘텐츠에 출연하면서 다시 호흡을 맞췄다. 두 차례 작업을 거치며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게 됐고, 그 과정에서 가까워졌다는 것이 보도의 설명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시점은 6월로 전해졌다.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5개월, 프로모션 콘텐츠 출연 이후 2개월 만이다. 공식 석상이 아닌 작업 현장에서 시작된 관계라는 점이 보도의 핵심 줄기다.
구리 아치울마을 일대 데이트, 밀라노 출국 직전에도 만났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최근까지 나나의 자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 일대에서 여러 차례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나나가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으로 출국하기 직전인 지난달에도 함께 시간을 보냈고,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에도 만남을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 시점인 2일 기준으로 불과 하루 이틀 전까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반응은...
열애설이 터진 직후 소속사 측은 당초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확인 과정을 거쳐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탑 소속사 역시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열애 시기에 대해선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그림체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 '2세대 아이돌끼리의 만남'이라는 반응이 나왔고,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탑, 2006년 빅뱅 데뷔 후 '오징어 게임2'로 연기 복귀
탑의 본명은 최승현이다. 1987년생으로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을 졸업했다. 데뷔 전에는 'Tempo'라는 이름으로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래퍼로 활동했고, 2006년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빅뱅의 메인래퍼로 정식 데뷔했다. 낮고 묵직한 음색과 정확한 플로우로 그룹의 힙합 색채를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맡았다. 2010년에는 지드래곤과 힙합 유닛 'GD&TOP'을 결성해 활동했고, 같은 해 솔로 디지털 싱글을 냈다. 2013년에도 솔로 싱글을 발매했다.
빅뱅 활동 기간은 2006년부터 2023년까지다. 2022년 4월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끝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고, 이후 독자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을 내고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연기는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시작했다. 2007년 KBS2 '아이 엠 샘'에서 싸움짱 채무신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2009년 KBS2 '아이리스'에서는 암살자 '빅' 역을 맡았다. 영화 '포화 속으로'(2010)에서는 학도병 중대장 오장범을 연기해 제31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과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인기상을 받았다. '동창생'(2013)에서는 여동생을 살리려 남파 공작원이 되는 리명훈 역을, '타짜: 신의 손'(2014)에서는 주인공 함대길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2024)에서는 '타노스' 캐릭터로 출연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고, 미국 골드 더비 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미술 분야에서도 활동 폭이 넓다. 2016년 소더비 홍콩 특별 경매 '#TTTOP'에 K-POP 가수로는 처음으로 큐레이터로 참여했고, 수익금 일부를 아시아 신진 작가 지원 기금으로 기부했다.

나나, 2009년 애프터스쿨 데뷔 후 '마스크걸'로 평단 호평
나나의 본명은 임진아다. 1991년 9월 14일생으로 171cm, A형이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뷰티예술학과를 졸업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9년 애프터스쿨의 새 멤버로 합류했고, 데뷔곡 '너 때문에'가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후 'Bang!', '첫사랑' 등에서 서브보컬과 랩 파트를 맡았다. 애프터스쿨 활동 기간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다.
레이나, 리지와 결성한 3인조 유닛 오렌지캬라멜에서는 '마법소녀', '아잉♡', '샹하이 로맨스', '카탈레나'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키치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었고, 나나의 표정 연기와 음색이 호평을 받았다.
연기 전환점은 2016년 tvN '굿 와이프'다. 로펌 조사원 김단 역을 맡아 캐릭터 해석과 발성, 카리스마로 호평을 받았고,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을 걷어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영화 '꾼'(2017)에서는 현빈, 유지태와 호흡을 맞추며 춘자 역을 소화했다. 이후 OCN '킬잇'(2019), KBS2 '저스티스'(2019), '출사표'(2020), MBC '오! 주인님'(2021)에서 주연을 맡았다. '출사표'의 구세라 역으로는 KBS 연기대상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영화 '자백'(2022)에서는 소지섭, 김윤진과 함께 밀실 살인 사건의 열쇠를 쥔 김세희를 연기했다. 넷플릭스 '글리치'(2022)에서는 외계인 추적자 허보라 역으로 전여빈과 호흡을 맞췄고, 넷플릭스 '마스크걸'(2023)에서는 성형으로 외모를 바꾼 쇼걸 시절의 주인공 김모미를 연기해 국내외 평단과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2026년 공개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스캔들'이 있다.
나나는 2014년과 2015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과 피부 관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SBS '룸메이트'와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 MC로도 활동했다.
공식 입장 이후 변수는 활동 일정
소속사가 확인 절차를 마친 뒤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이 이미 뮤직비디오와 프로모션 콘텐츠로 두 차례 공식 작업을 함께한 만큼, 인정이 이뤄질 경우 해당 작업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