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바이오 인재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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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신·정밀의료 분야 교육·연구·현장실습 연계…지역 산업 기반 강화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차세대 백신·정밀의료 분야의 지역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서남권 미래산업 육성 위해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에 제시된 서남권 성장엔진인 차세대 백신·정밀의료 분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전문기관의 산업 지원 경험을 연결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키우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 여건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협약식에는 김선중 조선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과 오일웅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기존 교류를 바탕으로 교육과 실습, 연구 및 산업 지원을 아우르는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 교육·연구·산업 잇는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은 차세대 백신·정밀의료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지역혁신을 위해 산학연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대학의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결한 프로젝트학기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방안도 협약에 담겼다. 강의와 연구에서 얻은 지식이 실제 시험분석과 품질관리, 제품화 지원 업무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공동 연구와 시험분석, 품질관리, 제품화 지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인력과 시설,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센터의 제품화 지원 전문성 활용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임상시험 검체분석과 품질검사 위탁시험을 비롯해 기술정보 조사, 제품화 컨설팅, 전문인력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조선대와 센터는 그동안 전문가 교류와 바이오의약품 분야 교육 참여, 실습교육 기반 인력 양성, 진로탐방 등을 통해 협력의 토대를 다져 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교류를 정례적인 교육·연구 프로그램과 현장 경험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센터의 시험분석·품질관리·제품화 지원 역량을 학생 교육과 연계해 현장 실무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에서 공부하고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마련해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과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 데이터 기반 공동 협력도 검토
협약에는 조선대학교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데이터 활용 방안도 포함됐다. 양 기관은 연구·교육·산업 관련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데이터 기반 협력체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 활용이 구체화되면 연구와 교육, 산업 현장의 정보를 연계해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실제 적용 분야와 추진 방식은 양 기관이 협의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선중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대학의 글로컬대학 사업과 센터의 전문 역량을 연결해 지역혁신 기반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학기제와 현장실습, 인턴십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일웅 센터장도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백신·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인력 양성과 연구·산업 연계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 교육과 실습, 시험분석 및 품질관리 분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선대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협약을 토대로 교육·연구·산업 간 연계를 넓히고, 글로컬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데이터 기반 공동협력 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