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부채춤 곁들인 효 잔치… 신천지자원봉사단 어르신 대상 복지 영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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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참전유공자회 등 각계각층서 감사패 잇따라… 누적 표창 655건 기록
'백세만세’ 등 정기 경로당 방문서 대규모 문화 공연·지역 행사로 진화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기존의 경로당 정기 방문 봉사를 넘어 농악, 부채춤, 전통 공연 등을 결합한 대규모 효 잔치로 어르신 대상 복지 봉사의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체감형 나눔’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지부가 동명동경로당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목포지부가 동명동경로당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주지부가 용암경로당 어르신 대상 힐링·정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주지부가 용암경로당 어르신 대상 힐링·정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군산시지회가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연합회에 감사패 수여
6.25 참전유공자회 군산시지회가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연합회에 감사패 수여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열린 ‘제31회 호국 안보 실천 결의대회’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활동 모습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열린 ‘제31회 호국 안보 실천 결의대회’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활동 모습
포항시한궁협회가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에  감사패 전달
포항시한궁협회가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에 감사패 전달

​정기 방문 넘어 대규모 ‘문화 효 잔치’로 확장

​대표 프로그램인 ‘백세만세’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이미용, 건강 지원, 장수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왔으며, 전북 전주지부의 용암경로당 방문, 광주지부의 6·25 참전유공자회 북구지회 원데이클래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화 혜택이 부족한 지역을 겨냥한 다양한 문화 결합형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지부는 지난해 어버이날 경북 청도군 풍각면에서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산 농악, 트로트, 하모니카 연주 등이 어우러진 대규모 ‘효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으며, 임상규 금공리 이장은 “지역에서 보기 드문 큰 규모의 효 잔치”라며 호평했다.

​인천연합회 역시 지난 6월 인천 남동 어울림 광장에서 ‘호국보훈 효 잔치’를 주관해 참전유공자와 어르신 148명에게 농악과 부채춤 공연을 선사하고, 어린이들이 만든 손도장 태극기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객관적 지표로 증명된 헌신… 누적 표창 655건의 쾌거

​이 같은 진정성 있는 행보는 대외적인 공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태극기 선양 운동중앙회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 남동구지회는 각각 호국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 유공자 예우에 기여한 공로로 신천지자원봉사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주지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6·25 참전유공자회, 전주지역아동센터,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중앙회 등으로부터 감사패와 표창장 등 8건을 받았다.

​또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안암골 벽산아파트 경로당, 원주시지회 개운동 분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 각급 단체로부터 이어진 감사패와 표창장은 누적 655건에 달한다. 2026년 상반기(1~6월)에만 전국 80개 지부가 654건의 활동을 전개하며 5만 1868명의 수혜자와 소통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살피고, 어르신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백세만세’와 문화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하고 문화와 복지가 결합한 상생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