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굴러다니는 '빨대' 버리지 말고 잘라보세요…돈이 저절로 굳습니다 [위키꿀팁]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손상된 충전 케이블, 빨대로 되살리는 법

휴대전화 충전 케이블은 매일 반복해서 사용하는 만큼 단자와 선이 맞닿는 끝부분에 부담이 쌓이기 쉽다. 케이블을 구부리거나 접은 상태로 사용하는 일이 반복되면 겉면이 벗겨지면서 오래 쓰기 어려워질 수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이처럼 충전 케이블 끝부분이 쉽게 눌리고 꺾이는 것이 걱정된다면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대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유튜브 채널 ‘봄집사’에는 별도의 도구 없이 빨대를 이용해 케이블 끝부분을 감싸는 간단한 방법이 소개됐다.

자주 꺾이는 충전 케이블 끝부분, 빨대로 감싸기

방법은 복잡하지 않다. 먼저 빨대를 충전 케이블 끝부분을 감쌀 수 있을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유튜브 '봄집사'
유튜브 '봄집사'

이후 케이블을 접어 빨대 안쪽으로 넣은 뒤, 빨대가 선의 바깥쪽을 감싸도록 끼워준다. 케이블과 빨대의 굵기가 적당히 맞으면 빨대가 케이블 표면을 감싸는 형태가 된다.

특히 충전 단자와 케이블이 이어지는 부분은 사용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휘어질 수 있다. 여기에 잘라낸 빨대를 덧대면 케이블이 직접 꺾이는 범위를 줄이고 바깥쪽을 한 겹 감싸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새 케이블 사기 전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유튜브 '봄집사'
유튜브 '봄집사'

준비물은 빨대 하나면 충분하다. 별도의 접착제나 복잡한 작업 없이 적당한 길이로 자른 빨대를 케이블에 끼우는 방식이다.

사용 중인 케이블 끝부분이 자꾸 눌리거나 한쪽으로 접힌다면 해당 부위에 빨대를 덧대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빨대가 케이블 외부를 감싸면서 선이 바로 접히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충전 케이블을 새로 구매하기 부담스러울 때 집에 있는 빨대를 활용해 끝부분을 보강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방법의 핵심이다. 케이블과 빨대의 두께만 잘 맞으면 별도의 재료를 추가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적당한 길이로 잘라 케이블에 끼우면 끝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빨대를 지나치게 길게 자르기보다 자주 꺾이는 케이블 끝부분을 충분히 감쌀 정도로 잘라 준비하면 된다.

이후 케이블을 살짝 접어 빨대 안으로 넣고 빨대가 선을 감싸도록 위치를 맞춘다. 제대로 끼워지면 케이블 끝부분 바깥에 빨대가 덧대진 형태가 된다.

평소 충전 케이블 끝부분이 자주 접히거나 겉면이 쉽게 벗겨져 고민이었다면 빨대 하나를 이용해 간단하게 보강해볼 수 있다. 새 케이블을 바로 구매하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부담이 적은 방법이다.

유튜브, 봄집사

빨대 다 썼다면… 플라스틱 수거함 아닌 종량제봉투로

빨대를 충전 케이블 보강에 활용했다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을 때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빨대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 플라스틱류로 분리배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반적인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는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이 기본이다.

플라스틱이라고 해서 모든 제품이 재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빨대처럼 크기가 작고 가벼운 제품은 재활용품 선별 과정에서 따로 골라내기 어렵다. 선별 시설을 거치는 과정에서 다른 품목과 섞이거나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어 재활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한 빨대라면 내부에 내용물이 남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컵이나 페트병에 꽂힌 빨대를 그대로 둔 채 배출하기보다는 빨대를 따로 빼낸 뒤 종량제봉투에 버린다. 컵이나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재질에 맞는 분리배출 방법을 따르면 된다.

종이 빨대라고 해서 반드시 종이류로 배출하는 것도 아니다. 음료에 젖었거나 음식물 등 이물질이 묻은 종이는 재활용이 어렵다. 코팅 처리가 됐거나 여러 재질이 함께 사용된 빨대 역시 일반적인 종이류 분리배출 대상과는 다를 수 있다.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빨대도 일반 플라스틱 재활용품과 동일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 생분해성이라는 표시가 있더라도 일반 플라스틱과 재질 특성이 달라 기존 재활용 과정에 함께 넣기 어려울 수 있다. 별도의 수거 체계가 없는 경우에는 종량제봉투로 배출한다.

결국 빨대를 버릴 때는 겉으로 보이는 재질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일회용 빨대처럼 크기가 작아 선별이 어려운 제품은 종량제봉투에 넣고 빨대가 꽂혀 있던 용기는 따로 분리해 각각의 재질에 맞게 배출하면 된다. 지역에 따라 세부 배출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지침을 안내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준을 우선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