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알바’ 팀, 부산 레드카펫에 떴다…시급 50배 미스터리 시리즈 공개 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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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알바’ 이희준·김민하·윤경호와 김다민 감독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시급 50배 알바를 다룬 넷플릭스 8부작은 10월 30일 공개된다.

드라마 '꿀알바' 공식 스틸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꿀알바' 공식 스틸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의 주역들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랐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우 이희준·김민하·윤경호와 연출을 맡은 김다민 감독이 함께 참석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했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고액 아르바이트만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로,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공개를 23일 앞두고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팀이 먼저 관객과 취재진 앞에 섰다.

이희준·김민하·김다민 감독·윤경호, 나란히 레드카펫 밟았다

이날 레드카펫 포토월에는 왼쪽부터 이희준, 김민하, 김다민 감독, 윤경호가 차례로 섰다. 네 사람은 영화의전당 레드카펫을 나란히 걸으며 포토타임을 가졌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한 매체는 이들을 ‘팀 꿀알바’라는 이름으로 소개했다.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는 6일 오후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영화제 측이 마련한 포토월 행사에서 ‘꿀알바’ 팀은 시리즈의 연출자와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으로 눈길을 받았다.

배우 이희준은 시리즈에서 인력사무소 사장 역을 맡았다. 극 중 사장은 빚에 쫓기는 청년 혁준(이재욱)에게 “이보다 꿀알바가 어디 있겠냐”며 시급 50배짜리 일자리를 권하는 인물이다. 김민하와 윤경호도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꿀알바' 공식 스틸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꿀알바' 공식 스틸 (사진=넷플릭스)

개막식 맞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열흘간 315편 상영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59개국 246편의 공식 초청작을 포함해 총 315편의 영화가 해운대 일대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난다.

공식 초청작 246편은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선정하는 ‘A-리스트’ 영화제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국제적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경쟁 부문에는 14편의 작품이 초청돼 수상을 겨룬다.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은 영화 관계자뿐 아니라 시리즈 제작진과 배우들도 함께 오르는 자리로 꾸며졌고, ‘꿀알바’ 팀 역시 이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꿀알바' 공식 스틸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꿀알바' 공식 스틸 (사진=넷플릭스)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

올해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다. 영화제 개막과 함께 첫선을 보이는 작품으로, 개막식 현장에서 관객에게 공개되는 첫 상영작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작품이 관객을 찾는다. 정주리 감독의 ‘도라’, 가족 드라마 ‘정가네’, 코믹 가족 소동극 ‘세대유감’, 범죄 스릴러 ‘사피엔스’가 상영작 명단에 올랐다.

배우 김혜자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여전히 찬란하게’도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김재원과 조이현 등이 출연하는 ‘최종면접’도 관객을 만난다. 장르와 규모가 다른 작품들이 열흘 동안 부산 시내 극장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스크린에 오른다.

시급 50배의 유혹, 공포로 바뀌는 ‘꿀알바’

‘꿀알바’의 배경은 최소 시급 50배를 보장하는 ‘꿀알바’만 소개하는 기묘한 인력사무소다. 빚에 쫓기던 청년 혁준이 초고액 일당 아르바이트에 뛰어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혁준은 어떤 공포를 마주할지 짐작하지 못한 채 지옥 같은 현장에 투입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어둑한 편의점에서 나방 떼가 습격해 오는 장면과 기괴한 삐에로와 마주하는 순간이 담겼다. 일당이 높아질수록 목숨을 위협받는 혁준의 고군분투가 영상의 긴장감을 만든다.

티저 포스터에는 ‘최소 시급 50배 보장, 꿀알바 수락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담겼다. 포스터는 난장판이 된 공간 한가운데 피투성이로 지쳐 앉은 혁준의 모습을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같은 날 공개하며 10월 30일 공개를 확정했다.

드라마 '꿀알바' 공식 스틸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꿀알바' 공식 스틸 (사진=넷플릭스)

출연진과 제작진, 10월 30일 8부작으로 공개

시리즈에는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 최현욱, 윤경호가 출연한다. 이 가운데 이재욱은 빚 수렁에 빠진 청년 혁준을 연기하고, 이희준은 혁준에게 꿀알바를 권하는 인력사무소 사장으로 나온다.

연출은 김다민 감독이 맡았다. 기획 총괄은 한준희 감독이다. 김다민 감독은 이번 부산 레드카펫에 직접 올라 출연 배우들과 함께 취재진 앞에 섰다.

작품은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공식 티저 예고편’이 올라와 있고, 영상에는 ‘#DeadEndJob’이라는 해시태그가 붙었다. ‘꿀알바’는 10월 30일 금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