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시즌3 김유정, DY기획 뒤집었다…차정원은 그린라이트, 백현진과는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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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시즌3 7화에 굿즈 업체 대표 김유정이 등장해 DY기획을 뒤흔든다.
9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가 굿즈 업체 대표로 등장하는 배우 김유정과 함께 DY기획의 하루를 뒤집는다. 9일 오후 5시 공개되는 7화는 굿즈 미팅을 위해 DY기획을 찾은 김유정을 둘러싸고 차정원 주임과 백현진 부장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는 오피스 소동극이다.

쿠팡플레이는 7화 예고편과 스틸 이미지를 공개하며 '수상한 CEO'의 등장을 알렸다. 예고편에는 차정원 주임과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 백현진 부장과 벌이는 팽팽한 대치가 한꺼번에 담겼다.

굿즈 업체 대표로 DY기획을 찾은 김유정

7화의 중심에는 굿즈 업체 대표로 변신한 김유정이 있다. 김유정은 DY기획 사무실을 방문해 굿즈 미팅을 이끄는 인물로 나선다. 쿠팡플레이는 예고편 제목과 소개 문구에서 김유정을 'DY기획을 뒤흔든 수상한 CEO'로 내세웠다.

예고편은 김유정이 수상한 굿즈를 들고 사무실에 들어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처음 보는 물건을 앞세운 등장부터 직원들의 시선을 끌고, 곧이어 본격적인 미팅이 펼쳐진다. 김유정은 능숙한 말솜씨와 똑 부러진 일 처리로 DY기획 직원들의 경계심을 하나둘씩 풀어 나간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회차를 '예측불가 대환장 굿즈 미팅'이라고 소개했다. 평소 사무실에서 벌어지던 일상에 외부 업체 대표라는 낯선 인물이 끼어들면서 DY기획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과정이 7화의 뼈대를 이룬다.

김유정은 직원들 앞에서 인형 굿즈를 직접 들고 소개하며 영업에 나선다. 한 매체는 이 장면을 두고 DY기획에 너무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직원들이 하나둘 마음을 여는 과정은 예고편 초반부를 차지한다.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악수에서 시작된 차정원 주임의 사심 업무

예고편에서 가장 먼저 분위기가 바뀌는 인물은 차정원 주임이다. 김유정 대표와 악수를 나누는 순간부터 차 주임은 유독 수줍은 모습을 보인다. 평소와 다른 태도에 사무실에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돈다.

차 주임은 곧 파격적인 제안을 꺼낸다. “굿즈 업체를 바꿔도 될 것 같다”는 대사로 기존 거래 업체를 교체할 수 있다는 뜻까지 내비친다. 업무 판단에 사심이 가득 얹힌 이 제안은 예고편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로 담겼다.

쿠팡플레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소개하는 문구에 '그린라이트 ON'이라는 표현을 썼다. 김유정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차 주임의 반응은 다른 직원들의 태도와도 대비를 이루며 회차의 한 축을 맡는다.

이 제안은 개인 감정에 그치지 않고 DY기획의 굿즈 거래 방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눈앞의 계약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인 듯한 차 주임의 선택이 사무실 안에 묘한 긴장을 만든다. 차 주임은 호감과 업무 사이에서 애매한 줄타기를 이어간다.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백현진 부장은 끝까지 의심, 정면충돌로 번진 미팅

직원들이 김유정의 매력에 빠져드는 동안 백현진 부장만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백 부장은 홀로 의심의 끈을 놓지 않고 김유정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핀다. 쿠팡플레이는 백 부장과 김유정의 관계를 '제대로 붙었다'는 문구로 압축했다.

참다못한 백 부장이 결국 김유정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면서 분위기는 급변한다. 김유정 역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고, 평화롭던 굿즈 미팅 현장은 순식간에 팽팽한 대치 상황으로 바뀐다. 한 매체가 소개한 예고편 속 장면에서 김유정은 “시비거시는 거예요?”라고 되받아치며 기세를 꺾지 않는다.

DY기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김유정과 이를 어떻게든 막아서려는 백 부장, 그 사이에서 뜻밖의 호감을 드러낸 차 주임까지 세 사람이 만드는 삼각구도가 7화의 주요 관전 요소다. 세 인물의 서로 다른 온도 차가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웃음을 만든다.

사소한 거래 논의로 시작된 회의가 감정과 자존심이 얽힌 대결로 옮겨가는 것이 이 대목의 구조다. 백 부장은 굿즈와 김유정을 모두 의심의 눈으로 지켜보며 혼자만 다른 톤을 유지한다.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스틸 속 인형 굿즈·슬라임·방범창

함께 공개된 스틸 이미지는 인물별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김유정은 인형 굿즈를 직접 손에 들고 하나하나 소개하며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다. 능수능란한 영업 스킬이 사진 한 장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백현진 부장은 손에 슬라임을 쥔 채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는다. 굿즈 샘플로 보이는 슬라임을 만지작거리면서도 시선은 김유정을 향해 있어, 의심을 거두지 않는 인물의 성격이 표정과 소품으로 표현된다.

가장 눈에 띄는 스틸은 차정원 주임의 모습이다. 차 주임은 김유정의 얼굴 사진이 붙은 방범창을 들고 있다. 굿즈 미팅에서 시작해 방범창까지 등장하는 장면은 DY기획의 하루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를 예고하는 장치로 쓰였다. 제작진은 이 스틸을 통해 시리즈 특유의 거침없는 애드리브와 폭소를 예고했다.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오피스 시트콤 ‘직장인들’과 시즌3 7화의 위치

‘직장인들’은 연예인 신동엽이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차린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코미디 오피스물이다. 사원들과 신동엽 대표, 스타 의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전이 시리즈의 뼈대로, 아재 사원과 MZ 사원, 그 사이의 낀대 사원이 함께 일하는 모습이 공감 포인트로 소개된다. 시즌3는 DY기획 직원들이 오피스 안팎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바이브로 웃음을 만드는 '지독하게 진짜 같은 오피스 시트콤'을 표방한다.

직전 6화는 지난 2일 공개돼 DY기획이 처음 맡은 성수동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그렸다. 팝업의 주인공이자 클라이언트로 박신양이 등장했고, 성수동 베테랑 알바생 ‘규카츠’(김규원 분)가 새 인물로 합류했다. 7화에서는 스타 클라이언트 대신 굿즈 업체 대표라는 외부 인물이 사무실을 찾아온다.

시리즈는 2025년 2월 22일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공개됐다. 시즌3가 이어지는 가운데 7화는 김유정의 합류로 사무실 안에서 벌어지는 직원 간 케미스트리에 무게를 싣는다.

제작진 구성도 소개됐다. 안상휘가 기획을 맡고 김민과 정세교가 연출을 담당했다. 극본은 안용진, 한소리, 최은옥, 원혜진이 함께 썼고, 쿠팡플레이가 제공하고 씨피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시청 방법과 공개 일정

‘직장인들’ 시즌3 7화는 10월 9일 금요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공개된다. 시즌3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새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어, 7화 역시 같은 시간대에 시청할 수 있다.

시청 문턱도 낮다.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도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예고편 영상 설명에서도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함께 안내했다.

예고편은 쿠팡플레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제작진은 김유정이 만든 'DY기획발 대환장 굿즈 미팅'의 결말을 7화 본편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