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파크골프 열풍에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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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범 도의회 부의장 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북 파크골프 진흥 위한 체계적 지원 근거 마련
박순범 부의장 “도민 건강과 활기찬 노후 위한 생활체육 지원 강화할 것”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 관련, 골프장 조성과 시설 개선을 비롯해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대회 개최 및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경북도가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상북도의회 박순범 부의장(칠곡)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파크골프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빠르게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시설과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도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한 관련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과 도내 시·군 및 관계기관 간 협력 근거를 명시해 파크골프 진흥을 위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적인 파크골프 확산과 경북의 지속적인 생활체육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경북도내 등록회원은 2022년 1만1,261명에서 지난해 2만4,093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회원 수는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다. 올해 8월 말 기준 도내에서는 파크골프장 9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조례안은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시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교육과 대회 운영 등 지원 범위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도와 시·군, 관련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파크골프 진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순범 부의장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북에서는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시설을 확충하고 이용환경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조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박순범 부의장(칠곡, 사진)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파크골프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박순범 부의장(칠곡, 사진)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파크골프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경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