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대형축제, 차별화된 콘텐츠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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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소비 지역 상권으로 연결되도록 지역축제 내실화 당부
박용선 포항시장이 지역의 대형축제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형 축제와 대표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마련해 포항만의 특색을 살리고 행사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축제가 볼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객의 주변 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시간과 프로그램 구성, 관람객 참여 방식 등을 면밀히 검토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취지로, 남은 대형 축제도 기획과 운영 전반을 점검해 필요한 개선사항을 신속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축제는 행사를 잘 치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어떤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까지 고민해야 한다”며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 기관과 대행사에도 필요한 개선을 요구해달라”고 말했다.
포항에서는 최근 '구룡포 해뜨는 국수축제'를 비롯해 포항운하의 '낙화 축제' 등 대형축제가 잇따라 개최됐지만 투입 예산 대비, 축제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