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의심했다…올해 ‘74세’ 이수만, 어제 자 근황 공개되자 난리 났다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3년여 만에 K팝 시장에 복귀한 올해 ‘74세’ 이수만

올해 74세인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가 3년여 만에 국내 K팝 시장에 복귀했다.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동시에 공개하며 다시 가요계 전면에 나선 가운데, 뜻밖에도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끈 것은 그의 최근 모습이었다.

이수만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과 비전, 엔터 테크 기술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이수만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과 비전, 엔터 테크 기술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1952년생인 이수만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A2O 소울(A2O SOUL)과 A2O 라이트(A2O LITE)의 데뷔 무대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풍성한 머리숱과 매끄러운 피부, 꼿꼿한 자세에 환한 표정까지 더해지면서 7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쉽게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수만의 이날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다. “52세 같다”, “20년 전이나 똑같다”, “70대로는 절대 안 보인다” 등 그의 변함없는 외모에 놀랐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올해 74세 이수만…3년 만에 다시 K팝 무대로

이날 이수만은 단순히 행사에 얼굴을 비춘 것이 아니라 직접 마이크를 잡고 A2O의 비전과 신인 그룹을 소개했다.

그는 “곡에서 시작해 춤으로 이어지고,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까지 그 모든 것이 기존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이제 새로이 시작하는 A2O의 문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수만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과 비전, 엔터 테크 기술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이수만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과 비전, 엔터 테크 기술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이번 무대가 더욱 관심을 끈 것은 이수만에게 사실상 국내 K팝 시장 복귀 무대라는 점이다.

이수만은 2023년 2월 하이브에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서 국내에서 3년간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경업금지 약정을 맺었다. 이후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A2O를 설립하고 A2O 메이(A2O MAY)를 선보이는 등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경업금지 약정은 올해 2월 만료됐다. 이후 이수만은 K팝 시장 재진출을 준비했고, 이번 A2O 소울과 A2O 라이트 공개를 통해 국내 무대에 본격적으로 돌아왔다.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취재진 앞에 선 그의 모습에서는 긴장감보다 익숙함이 묻어났다. 직접 회사의 비전과 신인 그룹을 설명하며 수십 년 동안 대중문화계에서 활동한 프로듀서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15인조 보이그룹·9인조 걸그룹…이수만이 꺼낸 새 카드

A2O SOUL이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에서 '슈퍼스타'(SUPERSTAR)를 열창하고 있다 / 뉴스1
A2O SOUL이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에서 '슈퍼스타'(SUPERSTAR)를 열창하고 있다 / 뉴스1

이날 베일을 벗은 A2O 소울은 15인조 보이그룹, A2O 라이트는 9인조 걸그룹이다.

A2O 소울은 데뷔 앨범 선공개곡 ‘슈퍼스타(SUPERSTAR)’를, A2O 라이트는 데뷔 디지털 싱글 ‘네온(NEON)’을 앞세워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수만은 A2O라는 이름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알파 투 오메가(Alpha to Omega)’의 약자로, 시작과 끝이 연결되고 그 끝이 다시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오랫동안 K팝을 만들면서 던져온 질문이 “무엇이 다른가(What's the Difference?)”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팝 그룹이 가수라고 불리는 한 결국 가장 중요한 시작은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K팝과 다른 느낌 역시 음악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팬들이 차이점을 분석하기 전에 먼저 음악을 듣고 “좋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며 새로운 그룹과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AI·4DGS·XR까지…74세 프로듀서가 강조한 ‘미래 기술’

A2O LITE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신곡 '니온'(NEON)을 열창하고 있다 / 뉴스1
A2O LITE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신곡 '니온'(NEON)을 열창하고 있다 / 뉴스1

이수만은 이날 신인 그룹 못지않게 인공지능(AI)과 새로운 콘텐츠 기술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큰 변화의 시점에 와 있다”며 AI를 비롯한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뿐 아니라 인간과 현실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활용하는 방식까지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소개한 기술이 4DGS(4D Gaussian Splatting)다.

이수만의 설명에 따르면 4DGS는 다수의 카메라로 실제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여러 시점에서 동시에 촬영하고 데이터를 결합해 아티스트의 모습과 움직임을 3차원 공간 안에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팬들이 자신이 원하는 각도와 시점에서 공간과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그는 과거 보아, 동방신기, 샤이니,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등에 사용했던 ‘매트릭스(MATRIX) 카메라 시스템’이 새로운 기술의 실마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A2O 소울과 A2O 라이트의 뮤직비디오에도 새로운 촬영 방식을 적용했으며 앞으로 2D 영상을 넘어 증강현실(XR) 경험까지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새로운 소통 플랫폼 ‘블루밍톡’을 선보이고 이달 말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영상 토크 기능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셀러브리티와 팬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라이브 토크쇼’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A2O WORLD 및 A2O LITE

그런데 온라인 시선은 ‘74세 이수만’에게…“52세 같다”

이수만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과 비전, 엔터 테크 기술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이수만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과 비전, 엔터 테크 기술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첨단 기술과 신인 그룹을 소개한 자리였지만 행사 이후 온라인에서 또 다른 화제가 된 것은 이수만의 외모였다.

1952년 6월 18일생인 이수만은 현재 만 74세다. 어느덧 7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실제 나이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특히 풍성한 머리숱과 비교적 매끄러운 피부, 흐트러짐 없는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공식석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 역시 과거 대중에게 익숙했던 이수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오늘자 이수만(52년생. 74세) 모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그의 근황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52세 같다”, “정정하시다”, “진짜 젊다”, “세월이 다 비껴나간 것 같다”, “20년 전이나 똑같은데?”, “진짜 관리 잘하나 보다. 어떻게 70대냐” 등의 반응을 내놨다.

이어 “얼굴에서 변함이 없다”, “20년째 같은 얼굴”, “70대로는 절대 안 보인다”, “더 젊어진 것 같다”, “예전 그대로다”, “목소리도 그대로다”, “세월이 멈췄나 봐”, “자세가 정말 곧다” 등 놀랍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3년여 만에 국내 K팝 시장으로 돌아온 이수만은 이날 A2O라는 새로운 이름과 신인 그룹, AI를 비롯한 미래 기술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그러나 그의 복귀와 함께 예상하지 못한 관심까지 따라붙었다.

올해 74세. 숫자를 먼저 확인하고 사진을 다시 보게 할 정도로 변함없는 근황이 공개되면서 이수만은 새로운 K팝 프로젝트뿐 아니라 자신의 모습으로도 다시 한번 온라인의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