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인천서 칼부림 났는데 부산서 부캉이 구경"…따가운 비판 나왔다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장동혁 대표, 이재명 대통령 향해 “국민이 사경을 헤매는데 부캉이 구경까지 가야 했나”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 칼부림 사건 피해자들이 병원에 이송될 때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에서 흑상어 '부캉이'를 구경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인천 구월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오후 4시 45분 이 대통령은 부산 북항에서 '부캉이' 구경하고 있었다. 피해자들이 병원에 실려 가고 칼에 찔린 여성이 긴급 수술을 받고 있던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그런데도 전재수, 김현지를 대동하고 셀카 찍으며 활짝 웃는 대통령"이라며 "분명 사고 보고를 받았을 시각이다. 국민이 사경을 헤매는데 부캉이 구경까지 가야 했나, 하기야 해군 장병 죽어갈 때도 가족과 골프 쳤던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뒤늦게 인천경찰청을 찾아 하나 마나 한 소리만 늘어놓았다. 누가 봐도 뻔한 면피용"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국민 생명보다 상어 구경이 먼저인 대통령이다. 국민 안전 챙기기보다 상어랑 셀카 찍는 게 더 급한 대통령"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부캉이는 이제 그만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 이 대통령도 이제…"라고 덧붙였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이 흉악범 가석방 늘리고 수사기관 엉망으로 만들고 나서 인천 묻지마 칼부림 같은 사건의 예방에 힘쓰겠다고 한다"라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 어떻게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어제(13일) 묻지마 칼부림 사건은 오후 1시 40분에 발생했고 이 대통령은 오후 4시 45분쯤 북항 친수공원에서 부캉이 보며 웃고 있었다. 치안 상황을 제때 보고받고 있는 것 맞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금 남의 나라 얘기하듯이 말하고 있다"라며 "전자발찌범 관리 실패의 책임을 물어 법무차관을 즉각 경질하고 무기수 가석방 중단부터 선언하라"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흑상어 '부캉이'가 머무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북극항로 시범 운항 환영식에 참석한 뒤 HMM 부산 본사와 부산 북항 제5부두, 친수공원을 차례로 찾았다고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밝혔다.
성 수석은 "이 대통령은 부캉이를 보러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온 시민들과 소통했다"라며 "환호하는 시민들과 한 명 한 명 인사하고 악수하며 '셀카'를 찍었고 여러 시민은 '부캉이를 보러 왔다가 대통령까지 보게 됐다'라며 즐거워했다"라고 전했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븍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처음 발견됐다. 커다란 상어를 가까이서 구경하려는 사람이 모여들면서 SNS를 통해 유명해졌다.

이 대통령은 13일 인천경찰청을 방문해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사후 조치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북극항로 시험운항 환영식과 HMM 본사 제막식 격려 방문 등 일정을 마치고 상경하자마자 인천을 방문해 유승렬 인천광역시경찰청장으로부터 사건 경위와 수사 상황, 피해자 상태 등을 보고받았다고 성 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무고한 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강력범죄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14일 장동혁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어제 오후 1시 50분 경, 인천 구월동에서 칼부림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 8명이 다쳤고,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다치신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
같은 날 오후 4시 45분,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 북항에서 ‘부캉이’ 구경하고 있었다. 피해자들이 병원에 실려가고, 칼에 찔린 여성이 긴급 수술을 받고 있던 시각이다. 그런데도 전재수, 김현지 대동하고 셀카 찍으며 활짝 웃는 대통령... 마귀, 오늘도 의문의 1패!
분명 사고 보고를 받았을 시각이다. 국민이 사경을 헤매는데 ‘부캉이’ 구경까지 가야 했나? 하기야, 해군 장병 죽어갈 때도 가족과 골프 쳤던 대통령이다.
이재명 대통령, 뒤늦게 인천경찰청 찾아 하나마나한 소리만 늘어놓았다. 누가 봐도 뻔한 ‘면피용’이다. 국민 생명보다 상어 구경이 먼저인 대통령이다. 국민 안전 챙기기보다 상어랑 셀카 찍는 게 더 급한 대통령이다. ‘부캉이’는 이제 그만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제 그만...
다음은 14일 주진우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흉악범 가석방 늘리고 수사기관 엉망으로 만들고 나서 인천 묻지마 칼부림 같은 사건의 예방에 힘쓰겠다고 한다.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 어떻게가 없다.
어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은 오후 1시 40분에 발생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후 4시 45분쯤 북항 친수공원에서 부캉이 보며 웃고 있었다. 치안 상황을 제때 보고 받고 있는 것 맞나? 지금 남의 나라 얘기하듯이 말하고 있다.
전자발찌범 관리 실패의 책임을 물어 법무차관을 즉각 경질하고 무기수 가석방 중단부터 선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