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양세찬, 밀양서 잔디밭 구르고 꿀에 취했다…철갑상어 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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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가 경남 밀양으로 임장을 떠난다.
김대호·양세찬이 프로방스풍 주택과 150년 고택, 양봉장 전원주택을 찾는다.

‘구해줘! 홈즈’의 김대호 (사진=뉴스1)
‘구해줘! 홈즈’의 김대호 (사진=뉴스1)

MBC ‘구해줘! 홈즈’가 15일 경상남도 밀양으로 임장을 떠난다.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자연인’ 김대호와 도시적 감성을 지닌 ‘도시 남자’ 양세찬이 코디로 나서 프로방스풍 주택, 150년 된 한옥 고택, 양봉장이 딸린 전원주택을 차례로 살펴본다. 밀양 임장 편은 15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 입이 떡 벌어지는 회장님 스케일 부잣집 특징은 다 갖춘 제주도 으리으리 단독주택 매물 임장

경상도 전원생활 성지 밀양에 ‘극과 극’ 코디 출격

밀양은 경상도의 주요 도시들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편리하면서도 산과 계곡 등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소도시다. 제작진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히는 지역이라며 밀양을 ‘전원생활 성지’로 소개한다.

임장에는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두 코디가 나선다. 자연 속 생활을 선호하는 김대호와 도시적인 취향의 양세찬은 ‘극과 극’ 성향으로 불리며, 각자의 시선으로 밀양의 다채로운 주거 공간을 살핀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취향을 아우르는 밀양의 매력을 파헤칠 예정이다.

‘구해줘! 홈즈’의 연출은 정다히, 남유정, 장효종, 김유진이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단장면·산외면·청도면 등 밀양 곳곳의 매물이 등장한다.

‘구해줘! 홈즈’는 이사를 앞두고 바쁜 이들을 위해 연예인들이 대신 임장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3월부터 방송돼 왔으며, 현재 MC는 양세형, 장동민, 김숙, 양세찬, 주우재, 김대호다.

잔디밭에 벌러덩 누운 김대호, 신발 벗고 구른 양세찬

밀양시 단장면에 자리한 프로방스풍 주택은 전원생활의 로망을 자극하는 널찍한 초록빛 마당을 갖췄다. 마당에 들어선 김대호는 망설임 없이 잔디 바닥에 몸을 눕히며 자연을 만끽한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은 신발과 양말을 벗고 잔디밭을 구르는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도시적인 감성을 지닌 코디로 소개된 양세찬이 자연 속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장면이다. 김대호가 먼저 눕고 양세찬이 뒤따라 구르면서 두 사람은 나란히 잔디밭에서 여유를 즐긴다.

마당 안쪽에는 작은 차실이 마련돼 있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이문세의 노래를 배경으로 차와 과일을 즐기며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잔디밭에서의 소란과 달리 차실에서는 자연을 바라보며 차분하게 쉬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잔디밭에 벌러덩 누운 김대호, 신발 벗고 구른 양세찬 / ‘구해줘! 홈즈’의 김대호 (사진=뉴스1)
잔디밭에 벌러덩 누운 김대호, 신발 벗고 구른 양세찬 / ‘구해줘! 홈즈’의 김대호 (사진=뉴스1)

하루 네 팀도 거뜬…손님맞이에 특화된 집

프로방스풍 주택은 자연을 즐기는 공간인 동시에 사람들과 정을 나누기에 적합한 집으로 소개된다. 집주인은 하루 최대 네 팀의 지인을 집으로 초대할 정도로 손님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집 안 곳곳에 손님맞이의 흔적이 남아 있다. 마당에는 친구들의 이름을 새긴 장독대가 놓여 있고, 실내에는 10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식탁이 자리한다. 침구류를 넉넉하게 갖춘 게스트룸도 마련돼 있어 집주인의 남다른 손님맞이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은 처음부터 주택으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도예 공방을 개조한 공간이라는 사실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과거 공방으로 쓰였던 건물의 흔적이 리모델링 이후 집 안에 어떻게 남아 있는지가 소개된다.

하루 네 팀도 거뜬…손님맞이에 특화된 집 / 예능 '구해줘! 홈즈' 영상 화면 (영상=공식 종합 채널)
하루 네 팀도 거뜬…손님맞이에 특화된 집 / 예능 '구해줘! 홈즈' 영상 화면 (영상=공식 종합 채널)

만석꾼이 살던 150년 한옥 고택

밀양시 산외면에서는 1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한옥 고택이 공개된다. 기운이 좋은 터에 자리한 이 집은 과거 ‘만석꾼’이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집주인은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인물이다. 고택을 매입한 뒤 사업이 더욱 번창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집이기도 하다.

한옥 특유의 정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전통적인 분위기와 실용성을 조화롭게 살린 공간을 본 코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김대호와 양세찬도 고택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만석꾼이 살던 150년 한옥 고택 / 예능 '구해줘! 홈즈' 영상 화면 (영상=공식 종합 채널)
만석꾼이 살던 150년 한옥 고택 / 예능 '구해줘! 홈즈' 영상 화면 (영상=공식 종합 채널)

철갑상어 사는 연못에 양봉장까지, 청도면 전원주택

밀양시 청도면의 전원주택은 집 앞부터 키위 덩굴이 방문객을 맞는다. 석류와 머루 등 각종 과실수가 곳곳에 자리해 작은 과수원을 연상시키고, 마당 연못에는 잉어는 물론 철갑상어까지 살고 있다.

풍경을 지켜보던 주우재는 “마치 농장 타이쿤 게임을 연상시킨다”며 감탄한다. 집 안은 시골 할머니·할아버지 댁을 떠올리게 하는 소박하고 정겨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푸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집에는 ‘홈즈’ 최초로 양봉장이 기본 옵션으로 공개된다. 집주인이 새 주인에게 양봉 기술까지 직접 전수해 줄 예정이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그동안 ‘홈즈’는 단독주택부터 아파트, 빌라까지 다양한 매물을 소개해 왔다.

철갑상어 사는 연못에 양봉장까지, 청도면 전원주택 / ‘구해줘! 홈즈’의 김대호 (사진=뉴스1)
철갑상어 사는 연못에 양봉장까지, 청도면 전원주택 / ‘구해줘! 홈즈’의 김대호 (사진=뉴스1)

벌 무서워한 양세찬, 꿀 맛보고 ‘당 스파이크’

김대호와 양세찬은 집주인과 함께 벌통을 직접 살펴보며 ‘오감 임장’에 나선다. 꿀벌을 무서워하는 ‘도시 남자’ 양세찬은 연신 호들갑을 떨며 웃음을 안긴다. 꿀벌이 가까이 다가오자 겁먹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어 두 사람은 집주인이 직접 채밀한 밤꿀과 아카시아꿀을 맛본다. 이른바 ‘당 스파이크’를 경험한 두 사람은 텐션이 한껏 올라, 꿀에 살짝 취한 듯한 상태로 다음 임장을 이어간다.

외계인 변신한 두 코디, 밀양 ‘외계인 대축제’ 접수

높아진 텐션으로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밀양에서 열리는 ‘외계인 대축제’다. 페이스 페인팅으로 외계인 변신에 성공한 김대호와 양세찬은 축제 현장을 누비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평소와 다른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양세찬은 “꿀에 취해서 할 수 있었다”며 앞서 맛본 꿀의 ‘도핑 효과’를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잔디밭과 차실, 한옥 고택, 양봉장과 축제 현장까지 두 코디가 밀양에서 찾아다닌 공간은 MBC ‘구해줘! 홈즈’ 밀양 임장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15일 목요일 밤 1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