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소파 셀카로 전한 근황…‘뜨거운 안녕’ 이나연 역 앞두고 미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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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가 소파 앞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11월 6일 첫 방송 tvN ‘뜨거운 안녕’에서 이나연 역을 맡는다.

배우 문희가 19일 소셜미디어에 소파 앞에서 찍은 셀카를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11월 6일 tvN 금토드라마 ‘뜨거운 안녕’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일상 사진이다. 문희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이나연 역을 맡았고, ENA ‘크래시2 : 분노의 도로’에서는 어현경 역으로 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tvN DRAMA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강훈, 조현철, 김정진이 무명 개그맨 삼인방으로 나와 꿈을 향해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11월 6일 첫 방송되는 '뜨거운 안녕'의 분위기를 소개한다.
소파 앞 셀카 세 장, 장난기와 차분함 오간 표정
문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는 실내 소파에 기대 앉아 카메라 쪽으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간 셀카 세 장이 담겼다. 첫 번째 사진에서 문희는 입을 살짝 내밀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이어지는 컷에서는 조용히 미소를 띠며 차분한 얼굴을 보여준다.
사진 속 문희는 민소매 상의에 어두운 색 넥 포인트를 더한 차림이다. 긴 머리는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넘겼고, 따뜻한 톤의 실내 조명 아래에서 카메라와 거리를 좁힌 채 여러 표정을 짓는다. 얼굴 클로즈업 위주로 구성된 연속 컷이어서 꾸미지 않은 일상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뜨거운 안녕’ 이나연, 10년째 곁을 지킨 연인
문희가 맡은 이나연은 무명 개그맨 김남일의 여자친구로, 오랜 시간 그의 곁을 지켜온 인물이다. 극 중 김남일은 이나연과 10년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고, 이나연은 ‘엄친딸’로 소개된다. 남일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도 단단한 내면과 뚜렷한 주관을 지닌 캐릭터다.
현실적인 연애와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라는 점이 이나연의 핵심이다. 문희는 이나연의 다정함과 뚜렷한 주관을 섬세하게 표현해 작품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 쪽에서는 문희 특유의 해사한 분위기가 극 전반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일 역은 조현철이 맡는다. 문희는 조현철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10년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는지가 드라마 속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문희를 비롯한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무명 개그맨 삼인방의 ‘실패 청산’ 성장기
‘뜨거운 안녕’은 꿈을 향해 질주하던 무명 개그맨 삼인방이 정체불명의 수상한 여성을 만나 저마다의 내일을 찾아가는 성장기다. 제작진은 열정적으로 달려온 청춘들이 ‘포기’가 아닌 ‘다음’을 선택하는 과정을 유쾌한 웃음과 진한 공감, 감동으로 풀어낸다고 설명했다.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이며 총 12부작으로 구성된다.
연출은 정지현, 극본은 안아름이 맡았고 양희승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기획·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담당한다. 지난 8일 주연 라인업이 공개된 데 이어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의 호흡이 먼저 전해졌다.
주연진은 강훈, 조현철, 김정진, 이이담, 문희, 윤가이다. 강훈은 개그 트리오 ‘아수라’의 리더이자 가장 강태구를, 조현철은 아수라의 재간둥이 김남일을, 김정진은 살림꾼이자 짠돌이 한준서를 연기한다. 이이담은 아수라의 열혈 팬 고은영, 윤가이는 고은영의 동생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고지영으로 등장한다.
방송은 11월 6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이뤄진다.
‘크래시2’에서는 교통범죄수사팀 막내 어현경으로

문희는 ‘뜨거운 안녕’에 앞서 ENA ‘크래시2 : 분노의 도로’ 출연 소식을 알렸다. ‘크래시2’는 2024년 방송된 ‘크래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문희는 교통범죄수사팀 T.C.I의 황금 막내이자 열정 가득한 에이스 어현경 역으로 돌아온다. 전작에서도 같은 역할로 주연을 맡았던 만큼 캐릭터를 이어가는 합류다.
이에 따라 문희는 올가을 상반된 분위기의 두 인물을 오가게 된다. 이나연이 연인의 꿈을 곁에서 응원하는 다정한 인물이라면, 어현경은 역동적인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사팀 막내다. 소속사 측은 문희가 역동적인 에너지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청춘물부터 장르물까지
문희는 2015년 걸그룹 마이비의 싱글 ‘심장어택 (MY OH MY)’로 데뷔했고, 2017년 보너스베이비의 ‘우리끼리’로 두 번째 그룹에 합류해 활동했다. 이후 2018년 VR 드라마 ‘드림아이돌’ 주연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웹드라마 ‘김슬기천재’와 ‘기적소녀’에서 주연을 맡으며 온라인 기반 작품에서 입지를 쌓았다.
지상파와 케이블, OTT로 활동 무대를 넓힌 이력도 이어진다.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이기선 역을 맡았고, 2023년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저격수 이나라를 연기했다. 2024년 ENA ‘크래시’에서 어현경으로 주연을 맡은 데 이어 2025년에는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미나 역으로 출연해 청춘물과 다른 결의 장르에 도전했다.
예능에서는 2017년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연했고, 2018년에는 ‘팔로우미 10’ 고정 MC를 맡아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전했다. ‘뜨거운 안녕’은 11월 6일, ‘크래시2’는 같은 가을 시즌에 각각 시청자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