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 도시미화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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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휴게·준비공간 확보…안전한 청소행정 기반 마련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청소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평 지역에 전용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나주시가 지난 15일 ‘남평 도시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나주시
나주시가 지난 15일 ‘남평 도시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나주시

나주시는 지난 15일 ‘남평 도시미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환경미화원들이 업무 전후 편안하게 휴식하고 작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개소를 기념하는 떡케이크 커팅, 환경미화원 격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생활폐기물 수거·가로청소 현장 지원

남평 도시미화센터는 생활폐기물 수거와 가로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들의 현장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환경미화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수거 차량을 운행하거나 도로와 골목을 오가며 청소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 특성상 야외 활동 비중이 높고 기온과 강수, 폭염과 한파 등 계절별 기상 여건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따라서 작업 전 장비와 복장을 점검하고, 업무를 마친 뒤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근무환경 개선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그동안 현장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쉬거나 작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할 경우 업무 피로가 누적되고 안전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었다. 나주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환경미화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근무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가 지난 15일 ‘남평 도시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나주시
나주시가 지난 15일 ‘남평 도시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나주시

◆ 업무 전후 휴식과 작업 준비 공간 마련

남평 도시미화센터는 환경미화원들이 출근 후 작업을 준비하고, 수거와 가로청소를 마친 뒤 몸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근로자들은 센터에서 작업복과 개인 장비를 정리하고, 당일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업무가 끝난 뒤에는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덜고 다음 근무를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야외 작업 이후 잠시라도 몸을 쉬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근무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근무자들이 한곳에서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어 청소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거 구역과 작업 일정, 현장 특이사항 등을 공유하면 업무 인수인계가 원활해지고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 근로환경 개선으로 청소행정 안정성 높여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여건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청소행정의 안정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생활폐기물 수거와 도로 청소가 계획대로 이뤄지려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나주시는 남평 도시미화센터가 근로자들의 피로를 줄이고 작업 집중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와 가로청소의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근무 전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장비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분한 휴식은 야외 노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로자들이 무리한 상태로 작업에 나서는 일을 줄이고,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동료들과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 현장 중심 지원과 안전관리 지속 강화

나주시는 앞으로도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휴게시설 정비를 비롯해 작업공간 개선, 보호장비 점검, 안전교육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미화원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실제 근무 과정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업무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장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대책을 함께 추진해 보다 효율적인 청소행정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하고 계신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남평 도시미화센터가 업무 전후 편안하게 쉬고 안전하게 근무를 준비하는 든든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남평 도시미화센터 개소를 계기로 현장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청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미화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를 꾸준히 보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