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까지 딱 30m?…'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분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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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역 30m 거리, 초역세권 매머드급 대단지의 실체
2706세대 대규모 단지, 방음벽 설치로 조망권 간섭 우려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조성되는 총 2706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가 19일 특별 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1군 건설사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역세권 입지와 대단지 프리미엄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3층, 20개 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아파트다. 전체 2706세대 가운데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1289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세부적으로는 특별 공급 685세대, 일반 공급 604세대로 나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0㎡ 80세대, 59㎡ 714세대, 75㎡ 196세대, 84㎡ 299세대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 선호도를 높였다.

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면 단지 남측 길주로를 따라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부지 경계에서 지하철역까지 불과 30m 거리로 도보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롯데마트, 부평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 상업 및 공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실생활의 편의성을 더한다. 교육 환경 측면에서도 단지 주변으로 인천산곡북초등학교와 인천마곡초등학교가 인접해 도보 통학권(초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권역)을 확보했다.

현장 답사 시 길주로와 접한 101동부터 103동, 106동, 107동, 110동, 111동 전면으로는 차량 이동에 따른 소음 방지를 위해 높이 7m에서 11m에 달하는 대형 방음벽이 설치될 예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층 세대의 경우 방음벽 설치로 인해 조망권 간섭이 일부 발생할 수 있어 청약 신청 전 현장 확인이 필수적이다.

분양가 및 세부 청약 일정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수도권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최고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59㎡A 타입의 분양가는 7억 4600만원, 84㎡A 타입은 9억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로 청구되며 59㎡A 타입은 1450만원, 84㎡A 타입은 2190만원이 추가된다. 당첨되더라도 재당첨제한과 거주의무기간(입주 후 일정 기간 동안 실제로 거주해야 하는 의무)이 없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19일 특별 공급 접수를 마감한 뒤, 20일 일반 공급 1순위, 21일 일반 공급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특별 공급 청약 시 기관추천 특별 공급 중 국가유공자, 장애인, 철거주택 소유자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은 가입 후 6개월 이상 된 청약통장과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생아 특별 공급은 12개월 이상 된 청약통장이 필요하다. 일반 공급 1순위 자격을 얻으려면 입주자저축에 가입해 12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당첨자를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자격 검증 서류 접수를 받는다. 정당 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체결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되어 초기 자금 부담을 다소 낮췄다. 1차 계약 시 1000만원을 정액으로 내고, 나머지 계약금은 12월 2일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 알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잔금은 입주 지정일에 35%를 내면 된다. 단지의 입주는 2029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단지 내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 주거 편의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카페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지하층에 조성된다.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가 적용된 작은도서관은 최초 3000권의 도서를 제공하며, 이후 약 2년간 매월 추가 도서를 공급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는 유상 옵션 선택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주방의 경우 세라믹 패널 상판과 독립형 아일랜드 후드가 포함된 스타일업 옵션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시스템에어컨은 전용면적 84㎡ 기준 최대 6대까지 설치 가능하며,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전열교환 환기장비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필터가 장착된다.

해당 아파트는 지에스건설,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3개 건설사가 공동 시공하는 컨소시엄 사업장이다. 101동부터 106동, 115동과 116동은 지에스건설이 맡고, 107동부터 114동까지는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나머지 117동부터 120동은 코오롱글로벌이 담당한다. 준공 후 하자보수 역시 각 동을 시공한 건설사가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청약 시 특정 시공사를 선택할 수는 없으며, 주택형별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동호수가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