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게임’ 7회, 194cm 100kg 이준수가 사라졌다…피지컬 최강 라인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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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게임’ 7~8회서 194cm·100kg 이준수가 종적을 감춰 판도를 흔든다.
색깔 꼬리잡기 결과 2인에게 결승 자동 진출권이 주어진다.

예능 '술래게임' 포스터와 이준수 (사진=디즈니플러스·뉴스1)
예능 '술래게임' 포스터와 이준수 (사진=디즈니플러스·뉴스1)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술래게임’ 7회에서 이준수가 게임 도중 종적을 감추며 판도를 흔든다. 키 194cm, 몸무게 100kg의 체격에도 귀신같은 은신술로 ‘피지컬 최강 라인’ 황재균·말왕·양다일의 허를 찌른다. 7~8회는 14일 오후 동시 공개됐으며, 세미파이널을 앞둔 마지막 메인 매치가 펼쳐진다.

194cm·100kg 거구가 보이지 않는다

7회의 중심에는 ‘빅베이비’로 불리는 이준수가 있다. 이준수는 플레이어들을 거침없이 배반하며 ‘흑화한 10준수’로 활약해 왔는데, 마지막 메인 매치에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추격전이 한창인 가운데 모습을 감추는 선택으로 게임의 흐름을 바꾼다.

이준수는 “몸이 커도 숨는 건 자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은신술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제작진은 공개에 앞서 이준수가 뜻밖의 플레이로 게임의 판도를 뒤흔든다고 밝혔다. 압도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피지컬 최강자들이 정작 덩치 큰 이준수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이준수는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술래게임’에서는 그 이미지를 지우고 승부에 뛰어든 모습으로 달라진 면모를 보여준다. 디즈니+ 공식 채널이 올린 7회 영상에도 ‘194cm 100kg가 숨바꼭질 하는 법’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술래게임’의 이준수 (사진=뉴스1)
‘술래게임’의 이준수 (사진=뉴스1)

색깔에 따라 추격자와 도망자가 바뀐다

마지막 메인 매치는 색깔 꼬리잡기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조합한 색깔에 따라 추격자와 도망자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방식으로, 쫓는 쪽과 쫓기는 쪽의 위치가 고정되지 않는다. 방금까지 사냥감이던 플레이어가 곧바로 사냥꾼이 될 수 있는 구조다.

걸린 보상도 크다. 게임 결과 상위 2인에게 결승 자동 진출권이 부여된다. 세미파이널을 거치지 않고 결승으로 직행할 수 있는 만큼 플레이어들은 이 한 판에 사활을 건다. 제작진은 역대급 사투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예능 '술래게임'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예능 '술래게임'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5분 안에 태그 못 하면 탈락 위기

이준수가 숨어 있는 동안 황재균·말왕·양다일은 시간 압박에 몰린다. 5분 안에 다른 플레이어를 태그하지 못하면 라운드에서 배제될 위기에 놓이기 때문이다. 세 사람은 시시각각 숨통을 조여 오는 제한 시간 속에서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사냥감을 쫓던 피지컬 최강 라인이 오히려 몰리는 구도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빠른 발만으로는 숨어 있는 상대를 찾을 수 없고, 그 사이 시간은 줄어든다. 추격과 은신이 맞물리는 지점에서 ‘술래게임’이 내세운 심리전의 성격이 뚜렷해진다.

‘술래게임’의 이준수 (사진=뉴스1)
‘술래게임’의 이준수 (사진=뉴스1)

양다일의 분통과 복수전 예고

가장 격하게 반응하는 인물은 양다일이다. 양다일은 “어떻게 키 194cm에 100kg인 이준수가 안 보이냐고!”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이어 “숨는 XX들 다 죽여버려야 해. 아사리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처절한 복수전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이 장면이 긴장감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숨는 쪽과 찾는 쪽의 신경전이 극단으로 치닫는 순간이다. 이준수가 최강 피지컬 라인과의 대립 속에서 생존해 결승 직행권을 따낼 수 있을지는 7회 방송분에서 이어진다.

‘술래게임’의 이준수 (사진=뉴스1)
‘술래게임’의 이준수 (사진=뉴스1)

극한 체험형 추격 서바이벌의 포맷

‘술래게임’은 9월 30일 첫 공개된 극한 체험형 추격 서바이벌 예능이다. 도파민을 폭주하게 하는 추격전과 숨어 있는 술래의 심리전이 맞물리는 것이 특징이다. ‘피의 게임’을 만든 현정완 PD의 신작으로, 익숙한 술래잡기에 심리전과 날것의 쾌감을 더했다. 총 10부작이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재미가 더해진다는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7회는 세미파이널을 앞둔 마지막 메인 매치라는 점에서 시즌의 분기점에 해당한다. 이준수가 보여준 은신 플레이는 추격전 중심의 포맷에 숨바꼭질의 변수를 얹은 사례다.

공개 이후, 결승 첫 진출자는 양다일

7~8회가 공개된 뒤에는 양다일이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양다일은 레인보우 매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톱이 들리는 부상으로 절뚝거리던 상황에서 소극적으로 몸을 사리는 참가자들을 찾아내 태그하며 점수를 쌓았다.

‘술래게임’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9회와 최종회인 10회는 2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