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의 여행법’ 김종국, 대만 야시장서 지폐 쓸어 담았다…‘런닝맨’ 짬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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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3회, 김종국이 대만 야시장 돈잡기 게임에서 지폐를 쓸어 담는다.
지코의 설욕전과 추성훈의 은퇴전 앞둔 속내도 함께 그려진다.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포스터·스틸컷 (사진=SBS Plus)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포스터·스틸컷 (사진=SBS Plus)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에서 김종국이 대만 야시장 ‘돈잡기 게임’에 뛰어들어 ‘짠종국’ 본능을 깨운다. 20일 밤 9시 40분 방송된 3회에서 김종국은 ‘런닝맨’ 등 예능으로 다져진 게임 감각을 앞세워 강풍 속 지폐를 양손으로 쓸어 담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한 추성훈과 지코의 장면도 같은 회차에 이어진다.

김종국, 강풍 속 지폐를 양손으로 쓸어 담다

3회에서 추성훈, 김종국, 지코는 대만 자이 현의 한 야시장을 찾는다. 이들이 도전하는 ‘돈잡기 게임’은 통 속에 들어가 강풍에 흩날리는 대만 지폐를 잡아 2000TWD(한화 약 8만 2천 원) 이상을 모으면 금액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방식이다. 규칙을 들은 세 사람은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

김종국은 설명을 듣자마자 “대만 지폐 2000TWD 이상 잡으면 다 준다고?”라며 승부욕을 드러내고 곧바로 집중 모드로 전환한다. ‘런닝맨’으로 다져진 게임 감각이 여기서도 발휘된다. 시작과 동시에 양손으로 지폐를 쓸어 담는 김종국의 움직임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터진다.

반면 게임장 사장님은 웃음 속에서도 비상이 걸린다. 일정 금액 이상을 모으면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규칙상 김종국의 손놀림이 곧 긴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김종국이 2000TWD 이상을 획득했는지는 3회 본편에서 확인된다.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의 한 장면 (사진=SBS Plus)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의 한 장면 (사진=SBS Plus)

“형 마술하는 것 아니냐”…지코의 감탄과 설욕전

게임이 끝난 뒤 김종국이 움켜쥔 손을 펴자 지폐가 끊임없이 쏟아진다. 이 모습을 본 막내 지코는 “형 마술하는 것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짧은 순간에 결과가 드러나는 게임 구조가 장면의 재미를 키운다.

지코도 물러서지 않는다. “오늘 설욕전 한 번 가야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진 지코는 비장한 표정으로 기계 안에 들어선다. 이어 빠르게 흩날리는 지폐를 향해 연신 손을 뻗고, 댄스 안무를 연상시키는 현란한 몸놀림까지 선보이며 고군분투한다.

지코가 형들을 상대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는지는 3회에서 이어진다. 김종국의 ‘짠종국’ 본능과 지코의 설욕전이 맞붙는 구도가 이 에피소드의 한 축을 이룬다.

추성훈이 밝힌 격투기를 계속하는 이유

3회에는 ‘은퇴전’을 앞둔 추성훈의 속내도 담긴다. 지코가 옥타곤에 등장할 때와 승리했을 때 중 언제 아드레날린이 더 강하게 솟는지 묻자, 추성훈은 “이겼을 때”라고 답한다. 이어 “이기는 순간에 올라오는 느낌은 진짜 잊지 못한다. 그래서 하는 거다”라며 파이터로서의 진솔한 이유를 전한다.

추성훈은 이 대화에 이어 막내 지코에게 공감 어린 한마디를 건넨다. 구체적인 내용은 3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야시장의 왁자지껄한 게임 장면과 대비되는 진지한 대화가 한 회차 안에 함께 배치됐다.

하이브 로고 슬리퍼와 ‘엔터 수장’ 지코의 본업 모드

지코는 여행 중에도 본업을 놓지 않는 ‘엔터 수장’의 면모를 드러낸다. 형들이 운동하러 간 사이 자유시간을 활용해 기획안과 보이넥스트도어의 무대를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이 담긴다.

야시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웃음 포인트도 있다. 지코가 ‘하이브’ 로고가 새겨진 슬리퍼를 신고 나타난 것이다. 임원에게만 주어지는 슬리퍼라는 설명에 지코가 은근한 부심을 드러내자, 추성훈은 “나도 하나 줘”라며 소유욕을 폭발시켜 폭소를 안긴다.

넷플릭스 TOP10 2주 연속, 프라이데이 1위

‘상남자의 여행법’은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 추성훈과 김종국, 막강한 힙력을 지닌 새로운 막내 지코가 본능 따라 즐기는 ‘쌩 날 것 여행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해외진출형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돼 AI 기술 기반 IP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와 협업 중이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2주 연속 넷플릭스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순위에 올랐다. 대만 유료 구독자 수 1위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에서도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SNS 누적 조회 수는 2000만 뷰를 넘어섰다.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추성훈-김종국-지코가 예측불허 케미를 터트리며 새로운 재미를 만들고 있다”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