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의원, 금강유역환경청장 만나 사정교~한밭대교 사업 협의…”설계 조속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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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마재정 청장과 면담…총사업비 2,586억 원 대전 중구~대덕구 4차로 개설 사업
마 청장 "어제 현장 방문…대전시와 설계 방안 협의하겠다"
대전시 올해 기본설계 용역 취소 뒤 재추진…2026년 국비 35억 원 반영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1일 마재정 금강유역환경청장과 만나 대전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박 의원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2,586억 원을 들여 대전 중구 사정교에서 대덕구 한밭대교까지 7.54km 구간에 왕복 4차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도로 설계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전시와 적극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마 청장은 "어제 사정교~한밭대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펴봤다"며 "대전시와 설계 방안을 잘 협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실은 박 의원이 지난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 중구 공약으로 이 사업을 제안해 반영시켰고, 이후 국토교통부·기획예산처 관계자와 협의해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안에 국비 35억 원을 반영시켰다고 설명했다. 올해 7월 대전시가 기본설계 용역을 취소하자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재개를 촉구해 사업이 재개됐다고도 밝혔다.
이 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은 앞서 대전시가 재정 위기 등을 이유로 취소 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재입찰 절차가 진행됐다. 박 의원은 이날 금강유역환경청이 유등천 파크골프장 조성과 하천구역 조정에 협조해 준 데도 감사를 표했다.
박 의원은 "대전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오랜 숙원 사업인 사정교~한밭대교 사업이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