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롹스 2026 티켓 판매 시작, 슈퍼얼리버드 5000원…현장 구매보다 1만원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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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롹스 2026 티켓 21일 판매 시작, 슈퍼얼리버드 5000원
12월 18~20일 SETEC에서 100여 팀 참가, 온라인 전시도 병행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BeaverRocks) 2026’의 관람 티켓 판매를 21일 시작했다. 행사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시작 심사를 통과한 100여 팀이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한다. 지난해 82개 팀보다 늘어난 규모다. 정가 1만5000원인 티켓은 11월 1일까지 5000원에 살 수 있다.
슈퍼얼리버드 5000원…예매 시기별 3단계 가격
퓨처랩은 티켓 판매처로 통합 예약 플랫폼 NOL(놀)을 지정했다. 가격은 예매 시기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슈퍼얼리버드’ 기간에는 정가 1만5000원에서 할인한 5000원에 판다.
11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얼리버드’ 가격 1만원이 적용된다. 행사가 개막하는 12월 18일 이후 현장 판매는 정가로 진행된다. 같은 티켓을 일찍 살수록 값이 싸지는 구조여서 슈퍼얼리버드 기간과 현장 구매 사이에는 1만원의 차이가 생긴다.
오프라인 100여 팀, 온라인 전시는 12월 한 달
게임동아에 따르면 올해 오프라인 전시에는 심사를 통과한 100여 팀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2개 팀과 비교하면 참가 팀 수가 크게 늘었다. 바이라인네트워크는 이를 두고 지난해 82개 팀을 넘어서는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올해는 비버롹스가 5주년을 맞는 해로, 개최 공간도 SETEC 제1·2전시장으로 옮겨 규모를 넓혔다. 이 내용은 인디게임닷컴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설명을 인용해 전했다.
오프라인 전시와는 별도로 온라인 전시도 마련된다. 온라인 전시는 12월 1일(화)부터 31일(목)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현장을 찾기 어려운 이용자도 참가작을 접할 수 있는 구성이다. 온라인 전시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는 추후 공개될 안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비버롹스는 인디게임 개발자와 이용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게임을 체험하며 교류하는 행사다. 바이라인네트워크에 따르면 창작자는 동료와 교류하며 자신의 게임을 선보이고, 관람객은 새로운 게임을 만나 창작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행사는 수도권 최대 인디게임 축제를 표방한다.
전시 이후까지 설계…창작자 후속 지원 강화
퓨처랩은 올해부터 전시 자체에 그치지 않고 창작자의 후속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시 참가 팀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과 PR 마인드셋 강화 프로그램, 선배 창작자의 경험 공유 자리를 운영한다.
여기에 창작자 커뮤니티와 스마일게이트의 PC 게임 플랫폼 스토브, 외부 기관을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비버롹스는 사흘간의 무대에 그치지 않고 그 전후의 시간까지 설계해 창작자가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에 계속 함께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보다 공간도 규모도 창작자를 지원하는 방식도 한 단계 넓혀 인디게임 창작 문화창달과 상업적 성과 모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년간 23개국 611개 게임…누적 관람객 4만4000여 명
퓨처랩이 밝힌 누적 실적도 함께 공개됐다. 비버롹스는 지난 4년간 23개국에서 개발된 인디게임 611개를 선보였다. 누적 관람객은 약 4만4000명이다. 아이피엔엔은 해외 창작자 참여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전시 팀 수가 100여 팀으로 늘면서 지난 4년간의 누적 전시작 611개에 올해 참가작이 더해지게 된다. 구체적인 참가작 명단과 현장 프로그램 구성은 이번 판매 개시 소식에 포함되지 않았다.
티켓 구매는 NOL에서 가능하며 가격이 오르는 시점은 11월 2일과 12월 18일이다. 슈퍼얼리버드 기간은 11월 1일까지다.
퓨처랩 인디게임 지원 이력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 창작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운영해 왔다. 퓨처랩 측은 2019년 히트작 ‘래트로폴리스’를 만든 카셀게임즈의 황성진 대표를 이 프로그램의 졸업생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