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2026년산 벼 수매현장 점검… 안전·편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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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본부장, 나주 다시농협 DSC 방문… 10만 7000 톤 차질 없는 매입과 사고 예방 당부

이에 발맞추어 전남농협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벼 매입 과정의 원활한 진행 상태를 살피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에 나섰다.
◆ 10만 7천 톤 배정… 전남농협,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전격 점검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22일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다시농협 벼 건조저장시설(DSC)을 방문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확기 벼 반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수매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의 출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광일 전남본부장을 비롯해 홍성식 다시농협 조합장, 제해중 농협나주시지부장 등 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벼 수매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수량과 건조·저장시설의 실시간 운영 상황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과 농가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 농가 대기 시간 최소화… 수매 시설 가동률 및 일정 관리 주문
수확기에는 관내 수많은 농가에서 수확한 벼가 한꺼번에 저장시설로 몰리기 때문에 입고 지체나 대기 시간 증가로 인한 농가 불편이 자주 발생한다. 이광일 본부장은 벼 반입 단계부터 무게 측정, 등급 판정, 건조, 최종 저장고 입고까지의 전체 처리 과정을 세심히 살폈다.
이 본부장은 "수확기에 출하 물량이 일시에 몰리더라도 농업인들이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대기하거나 불편을 겪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며 "벼 건조저장시설의 가동률을 최대로 유지하고 수매 일정을 효율적으로 분산·관리해 달라는 점"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강력히 당부했다.
◆ 중장비 잦은 수매장… 동선 분리·유도자 배치 등 안전 수칙 점검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수확기 수매 현장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벼 수매 현장은 1톤 화물차와 지게차, 대형 수송 차량 등 중장비와 운반 차량의 이동이 매우 빈번해 자칫 아차 하는 순간 인명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 본부장은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수매 차량과 농업인·작업자의 도보 이동 동선 완전 분리 ▲지게차 작업 반경 내 일반인 출입 엄격 통제 ▲대형 차량 후진 및 사각지대 운행 시 전담 신호수(유도자) 필수 배치 등 3대 핵심 안전 관리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 집중 검토했다.
◆ 연말까지 순차 정산… "결실의 계절, 농가 안심 수매 지원"
전남농협은 이번 나주 다시농협 DSC 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수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수매가 끝나는 12월 말까지 지자체 및 정부 관계 기관과 밀착 협력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행정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10월과 11월은 농업인들이 1년 동안 땀 흘려 지은 농사의 결실을 거둬들이는 가장 보람되고도 중요한 시기”라며 “농민들이 정성껏 수확한 쌀이 제값을 받고 안전하게 수매될 수 있도록 농협 차원에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와 원활한 수매 진행을 통해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