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차우민, 삶은 감자 들고 망원동 누빈다…마당발 일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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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민이 ‘나 혼자 산다’에서 망원동 우민 하우스와 산책·요리·운동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23일 오후 11시 MBC 방송, 6개월 만에 13kg 증량한 사연도 전한다.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배우 차우민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삶은 감자를 들고 망원동 골목을 누비는 일상과 자취 7년 차의 살림 솜씨를 공개한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망원동에 자리한 차우민의 ‘우민 하우스’가 처음으로 소개된다. 동네 산책과 시장 장보기, 요리, 운동 루틴, 반려동물과 보내는 아침까지 하루가 폭넓게 담긴다.

MBC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망원동 골목을 걸으며 피리를 부는 차우민의 모습과 산스장에서 운동하는 코쿤, 이선민의 일상이 담겼다.

MBCentertainment — 망원동의 피리 부는 사나이 차우민 & 산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코쿤X이선민 , MBC 261023 방송

삶은 감자 봉투 들고 ‘망원동 마당발’ 산책

차우민은 직접 삶은 감자를 봉투에 담아 망원동 산책에 나선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그는 의문의 봉투를 든 채 동네를 여유롭게 걷는다. 봉투 안에는 직접 삶아 챙겨 나온 ‘감자 도시락’이 들어 있다. 스스로를 ‘망원동 피리 부는 사나이’라고 소개하는 그는 “망원동을 벗어나는 걸 싫어한다”며 동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감자를 먹으며 걷던 그는 카페와 영업 준비 중인 가게에 들러 지인들과 인사를 나눈다.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자신만의 속도로 동네를 돌아다니는 모습도 그려진다. 가는 곳마다 익숙한 얼굴을 만나는 장면에서 ‘망원동 마당발’다운 친화력이 드러난다.

망원시장 장보기와 반전의 요리 실력

산책 코스에는 망원시장도 포함된다. 차우민은 다양한 먹거리가 모인 시장에서 자신만의 활용법을 소개하고, 어떤 물건을 구매하는지 꼼꼼하게 작성한 장보기 목록도 공개한다.

집에서는 자취 7년 차의 살림 실력이 펼쳐진다. 차우민은 “닭가슴살을 안 먹으면 불안해요”라며 하루 정량에 맞춰 닭가슴살을 소분하고 직접 염지한다. 이어 삼겹살 수육과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을 뚝딱 완성해 반전의 요리 솜씨를 보여준다. 쌈장이 없을 때 활용하는 ‘우민 표 된장 소스’ 레시피도 이날 공개된다.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자전거·캠핑용품 가득한 집과 반려동물 가족

혼자 산 지 7년째인 차우민은 망원동에 매력을 느껴 4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다. 공개된 집 내부에는 자전거와 러닝 장비, 캠핑용품, 책 등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취미 부자’다운 취향을 엿볼 수 있다.

하루의 시작은 반려동물 가족이 책임진다. 차우민은 어두운 새벽에 일어나 가장 먼저 반려동물들을 챙기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들과 가족이 된 특별한 사연도 방송에서 직접 전할 예정이다.

“운동 안 하면 몸이 근지러운 사람”…6개월 만에 13kg 증량

차우민의 운동 루틴도 공개된다. 그는 “매일 운동을 안 하면 몸이 근지러운 사람”이라며 동네 헬스장을 찾아 근력 운동에 집중한다. 얼굴 크기만 한 팔뚝 근육이 포착되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수영과 유도를 오래 했다는 그는 최근 헬스에 빠져 6개월 만에 약 13kg을 증량했다고 밝힌다. 특히 “요즘 운동을 해도 근육통이 안 생긴다”며 뜻밖의 고민을 털어놓아 스튜디오의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차우민은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운동 기구에 올라 땀을 쏟는다. 앞선 근력 운동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 달리 지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웹드라마부터 ‘나를 충전해줘’까지

드라마 ‘나를 충전해줘’의 한 장면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나를 충전해줘’의 한 장면 (사진=넷플릭스)

차우민은 웹드라마로 데뷔한 뒤 ‘약한영웅 Class 1’, ‘밤이 깊었습니다’, ‘스터디그룹’, ‘고백의 역사’, ‘최애의 사원’, ‘나를 충전해줘’ 등에 출연했다. 미스터리·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오가며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는 물론 광고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 출연했다.

방송 정보

‘나 혼자 산다’는 허항·강지희·김진경·문기영·정지운·김규리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차우민의 망원동 집과 일상은 23일 오후 11시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