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갑작스럽다… 서현진, 부친상 비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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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 부친상 소식 알려져
가족과 함께 장례 절차 준비 중… 빈소는 아직 미정

안방극장 복귀를 8일 앞둔 배우 서현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JTBC가 22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배우 서현진. / 뉴스1
배우 서현진. / 뉴스1

이날 매체에 따르면, 서현진은 최근 부친상을 당했다. 서현진은 현재 가족들과 함께 고인을 애도하며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작 첫 방송 앞두고 부친상 비보

비보는 서현진이 새 작품 공개를 앞둔 가운데 전해졌다. 서현진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에서 주연을 맡았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부딪히는 이야기다.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백재영 작가가 극본을 썼다. 작품은 '주인공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서현진은 극 중 강지선 역을 맡았고, 배우 유연석은 민준호 역으로 서현진과 맞선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포스터. / MBC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포스터. / MBC 제공

제작진은 두 인물 모두 선과 악을 쉽게 가를 수 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민준호는 다정해 보이지만 냉정한 사람이고, 강지선은 따뜻해 보여도 예민한 인물"이라며 "보는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는 캐릭터라 연기하는 배우들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진 "감독님과 매 장면 수위를 의논했다"

서현진은 강지선을 연기하면서 감정을 어디까지 드러낼지를 가장 고민했다. 서현진은 “1회부터 12회까지 중요한 장면마다 어느 정도까지 보여줄지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극이 처음부터 진실을 다 보여주지 않고 조금씩 다가가는 방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또한 서현진은 작품을 세 부분으로 나눠 소개했다. 서현진은 "감독님과도 이야기했던 부분이다. '라이어'는 1~4회, 5~8회, 9~12회 세 챕터로 볼 수 있다"며 "챕터가 넘어갈 때마다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의심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서현진 스틸컷. / MBC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서현진 스틸컷. / MBC 제공

제작진도 서현진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서현진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강지선의 폭발하는 감정에 빠져들게 된다"며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서현진은 시청자들에게 인사도 남겼다. 서현진은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치열하게 찍은 작품이다. 많이 봐주시고 꼭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걸그룹 밀크에서 '안방 퀸'으로

서현진은 2001년 걸그룹 밀크(M.I.L.K.)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6년 배우로 전향했고 드라마 '짝패', '신들의 만찬', '제왕의 딸 수백향',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에 출연하며 명배우로 자리 잡았다.

서현진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작품은 2016년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이다. 이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은 서현진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 JTBC '뷰티 인사이드'까지 연달아 흥행시켰다. 그 뒤에도 tvN '블랙독', SBS '왜 오수재인가', 넷플릭스 '트렁크' 등에 출연하며 여러 장르에 도전했다.

'라이어' 첫 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