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이문세, '이 수술' 받았다고 깜짝 고백…"아내 얼굴 붉히고 웃어"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백내장 수술 후 일주일 만에 시력 회복, 부부 사이 달콤한 변화는?
가수 이문세가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수술 후 일주일 만에 시력이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그는 아내와 나눈 유쾌한 대화도 소개했다.

백내장·노안 수술받은 이문세…아내 향한 애정 표현도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문세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내장 수술을 받고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는 근황을 전했다.
이문세는 "백내장 수술받은 지 딱 일주일 지나 병원에 진료받으러 가는 길"이라며 수술 후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노안 수술도 겸해서 받아 그런지 너무 잘 보인다"고 밝혔다. 백내장과 함께 노안 교정도 받았다는 설명이다.
달라진 시력을 두고 아내와 나눈 대화도 전했다.
이문세는 아내에게 "당신이 이렇게 예뻤었구나"라고 농담을 건넸다며 아내가 얼굴을 붉히고 환하게 웃었다고 밝혔다.
수술 후 선명해진 시야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부부 사이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한 것이다.
이문세는 1959년생으로 1978년 CBS 라디오 '세븐틴' DJ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광화문 연가', '옛사랑', '소녀',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다.
시야 흐려지는 백내장…어떤 질환일까?
이문세가 수술받은 백내장은 눈 안쪽에 있는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면서 시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수정체는 외부에서 들어온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이 맺히도록 돕는다. 정상적인 수정체는 투명하지만 백내장이 발생하면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시야가 흐릿해지고 물체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다. 빛이 번져 보이거나 눈부심이 심해질 수 있으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외상이나 당뇨병 등 다른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진행 속도는 개인마다 다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정기적인 검사로 상태를 살피지만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지면 수술을 고려한다.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인공수정체는 환자의 눈 상태와 시력 교정 목표 등을 고려해 선택한다.
수술 후 시력 좋아졌더라도…회복기 주의사항은?
백내장 수술은 수술 직후부터 시야가 개선되는 경우가 있지만 회복이 완전히 끝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와 항염증제 등 점안약을 사용하며 경과를 확인한다. 회복 기간에는 눈을 세게 비비거나 압박하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눈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안과 머리 감기,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시점은 수술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특히 격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활동은 수술 초기 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수술 뒤 갑작스럽게 시력이 떨어지거나 심한 통증과 충혈이 발생하면 곧바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드물지만 눈 안쪽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안압이 상승하는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문세는 수술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시야가 뚜렷해졌다는 근황을 전했다. 다만 수술 후 회복 속도와 시력 개선 정도는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백내장 예방하려면 '이것'부터 신경 쓰세요…눈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백내장은 눈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지지만 노화만이 원인은 아니다. 자외선 노출과 흡연, 당뇨병 등도 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다. 백내장을 완전히 막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면 수정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A와 B를 99~100% 차단하는 제품이 권장된다.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착용하면 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줄일 수 있다.
금연도 중요하다. 흡연은 백내장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 물질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며 수정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과도한 음주 역시 백내장 위험과 관련이 있어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혈당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당뇨병 환자는 백내장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수정체의 대사와 수분 균형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식습관도 눈 건강과 관련이 있다. 녹색 잎채소와 과일, 견과류 등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특정 음식이나 영양제를 먹는 것만으로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약물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면 백내장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스테로이드 점안제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해서도 안 된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백내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진행하면서 시야가 흐려지거나 빛이 번져 보일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당뇨병 환자는 눈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은 노화와 밀접하게 관련된 질환이므로 생활습관만으로 발병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자외선 차단과 금연, 혈당 관리 등으로 위험 요인을 줄이고 시력 변화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