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신민아·주지훈 세 번째 부부 호흡, 화보로 먼저 공개…11월 4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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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신민아·주지훈이 화보로 부부 호흡을 먼저 공개했다.
11월 4일 1~4회 공개 후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10부작이 이어진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의 주연 배우들이 11월 4일 공개를 앞두고 화보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잇따라 근황을 전했다. 황후 나비에 역의 신민아와 황제 소비에슈 역의 주지훈은 23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Vol. 11 화보에서 부부의 관계를 담아냈다. 라스타 역의 이세영과 하인리 역의 이종석도 같은 날 각자의 채널에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올렸다.

신민아·주지훈, 화보로 먼저 보여준 부부의 거리

더블유 코리아 Vol. 11 화보에서 신민아와 주지훈은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서거나 서로를 마주 보는 포즈로 작품 속 부부의 관계를 표현했다. 두 배우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신민아는 차분한 표정과 절제된 포즈를, 주지훈은 무표정한 얼굴과 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신민아는 황후 나비에의 기품과 단단한 내면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분위기를, 주지훈은 황제 소비에슈의 카리스마를 떠올리게 하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보에는 두 인물의 위태로운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긴장감도 담겼다. 두 사람은 절제된 표정과 깊이 있는 눈빛, 섬세한 포즈만으로 서로를 향한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신민아와 주지훈은 ‘재혼 황후’로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시 만난 소감과 촬영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 전문은 더블유 코리아 Vol. 11에 실린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오랜 부부에서 이혼 통보로, 나비에와 소비에슈의 관계

극 중 나비에와 소비에슈는 오랫동안 부부로 지내며 제국을 함께 이끌어온 사이다. 그러나 소비에슈가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이세영)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결혼 생활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혼을 통보받은 나비에는 이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한다.

이혼이 새로운 선택의 계기가 된다는 점이 이야기의 출발선이다. 작품은 동대제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며, 동명의 노블코믹스가 원작이다. 소비에슈의 변심으로 견고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는 균열이 생기고, 갈등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11월 4일 1~4회 공개,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 방식도 구체화됐다. ‘재혼 황후’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1~4회를 먼저 선보이고, 이후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하는 방식으로 총 10부작을 이어간다. 4회까지 한꺼번에 풀리는 만큼 첫 공개일부터 나비에와 소비에슈, 라스타, 하인리가 얽힌 관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고된다.

출연진은 신민아와 주지훈을 비롯해 이종석, 이세영 등이다. 앞서 공개된 보도 스틸에서는 네 인물이 황실 안에서 각기 다른 표정으로 마주한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이세영, 곰 이모티콘과 함께 전한 근황

라스타 역의 이세영은 23일 자신의 채널에 갈색 하트와 곰돌이 이모티콘을 더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단정한 트위드 원피스와 검정색 민소매 원피스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미니드레스를 입은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이세영이 연기하는 라스타는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마주하는 인물이다. 도망 노예 출신으로 황실에 균열을 일으키는 역할을 맡았다.

이세영은 1997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데뷔한 뒤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중전 유소운을,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궁녀 성덕임을 연기했다. 최근에는 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지강희 역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재혼 황후’ 외에 배우 김혜자와 주연을 맡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에서 지안 역으로도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재혼 황후’에서 호흡을 맞춘 신민아 (사진=뉴스1)
‘재혼 황후’에서 호흡을 맞춘 신민아 (사진=뉴스1)

이종석 “세영이 스타 될 거야”, 부산에서 전한 응원

같은 날 이종석은 자신의 채널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에는 이세영과 함께 찍은 투샷도 포함됐다. ‘재혼 황후’를 함께 촬영한 이종석은 이세영의 극 중 이름이 라스타인 점에 빗대 “세영이 스타 될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종석은 사진과 함께 “지영 누나 고맙다. 너무나 고생 많았다”는 인사도 남겼다. 배인혁을 향해서는 “배인혁 잘생겼다”는 칭찬을 건넸고, “감사했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사진에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갈색 재킷에 흰 셔츠를 입고 브이 포즈를 취한 모습도 담겼다.

한편 신민아는 같은 날 클로즈업 셀카 한 장으로 근황을 전했다. 짙은 컬러의 가죽 재킷 차림으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긴 흑발에 골드 톤 목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신민아는 2026년 영화 ‘눈동자’에서 서진과 서인 1인 2역을 맡았고, 2025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 이주연 역을 연기했다.

신민아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게스트로도 출연할 예정이다. 6년 만의 재출연이자 결혼 이후 첫 예능 행보로, 새 작품 ‘재혼 황후’와 영화 ‘눈동자’, 최근 근황을 이야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방송 일정은 전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