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소식]'구미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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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폐막'
영천시, 2026년 다목적용 CCTV 설치사업 완료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자료 사진/구미시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자료 사진/구미시

◆구미,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10월 28~30일 구미코서 개최

항공·방위·물류산업의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글로벌 기업과의 수출상담부터 투자·채용까지 연계하는 ‘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9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07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방산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을 비롯해 투자·경영 컨설팅, 채용 프로그램, 전문 세미나, 첨단 장비 전시와 시민 체험행사까지 폭넓게 마련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에어버스, 보잉, 사프란, GE에어로스페이스, 엠브라에르, 록히드마틴, 탈레스, 벨 등 글로벌 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경영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국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1대1 컨설팅을 진행해 투자전략 수립, 경영 자문, 투자유치 설명자료 개선, 투자자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 세미나를 통해 산업 동향과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과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교류를 확대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청년 구직자와 항공·방산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화시스템, LIG D&A, 현대로템, 이스타항공, 퍼스텍,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여해 1대1 채용상담과 기업 직무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기업별 채용 관련 정보를 얻고 직무 특성과 필요한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에게 항공·방산 분야의 진로와 취업 기회를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와 연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2026 구미 방위산업 파트너십(GDIP)’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15개국 주한무관단과 국내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K-방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인 27일에는 주한무관단이 LIG D&A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방산기업의 첨단기술과 생산 기반을 둘러본다.

이어 ‘협력으로 여는 K-방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한화시스템과 LIG D&A 등 주요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28일에는 항공방위물류 박람회와 연계한 B2G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국내 기업과 해외 방산 관계자 간 협력 기회를 마련한다.

박람회와 함께 육군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군인부 63개 팀 212명, 민간부 56개 팀 199명 등 총 119개 팀 411명이 참가해 드론과 로봇 운용 기량을 겨룬다.

군인부는 드론 폭탄투하, 감시정찰, 기체창작, 드론 배틀, 드론 레이싱, 드론 사격, 드론 서바이벌 등 7개 종목에 참가한다. 민간부는 드론 배틀 대신 로봇 챌린지를 포함한 7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이번 대회는 드론과 로봇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관련한 기술·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미군의 첨단 군사 장비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도 준비된다.

한국군은 경계·군수·교육용 드론과 대드론 장비, 워리어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장갑차와 군사경찰 오토바이 포토존도 운영한다. 미군은 드론·대드론 장비와 고기동차량 험비(HMMWV)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론 조종과 게임 체험, 미니드론 레이싱, 소형 로봇 제작 체험 등이 진행된다.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태권도 시범, 대학 동아리 공연, 드론 군집비행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구미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항공·방위·물류산업의 기술 교류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방산협력과 수출·투자유치, 인재 양성을 연계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항공·방산기업과 국내 기업이 만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수출과 투자, 인재 양성까지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구미가 보유한 우수한 제조 기반과 방산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들이 2026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경산시
아동들이 2026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경산시
◆경산시,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폐막'

최근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전성기를 청년 작가의 만화로 기록한 '2026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어르신이 자신의 삶과 전성기를 들려주면 청년 작가가 이를 취재해 10여 컷의 만화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며 세대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8명의 시니어와 8명의 지역 청년 작가가 8개월 동안 만나 서로 다른 인생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전시는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경산웹툰창작소에서 개최됐다.

1층에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제작된 역대 작품 특별전이 마련됐고, 2층은 입주작가들의 작품과 실제 작업공간을 둘러보는 작가공간으로 소개됐다. 3층 실내·야외 전시장에서는 2026년 신작과 시니어 도슨트 해설, 핀버튼·부채 만들기,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건물 앞 부스에선 입주작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굿즈를 전시·판매했다.

창작소 전관과 야외공간을 활용해 만화 원화와 영상, 무빙툰, 인터뷰 자료, 참여 어르신의 소장품 등 100점 이상의 전시물을 선보이면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갖춘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는 2026년 참여자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사업에 함께한 역대 참여 어르신들도 참석해 자신의 작품을 다시 보고 청년 작가들과 교류했다.

2022년, 2024년, 2025년, 2026년 작품을 정리한 만화 단행본 4권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단행본은 경산시 관내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순차적으로 기증·비치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당시의 시대상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기록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경험과 지혜는 최첨단 AI도 담아낼 수 없는 특별한 이야기다”며 “올해 발간한 단행본을 활용한 연계 행사로 사업.을 확대하고, 경산을 대표하는 세대 공감 문화사업으로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신작 전시는 종료됐으나, 경산웹툰창작소 1층에서 열리는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2022~2026 특별전 ‘만화, 시대를 그리다’는 2027년 5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영천시, 2026년 다목적용 CCTV 설치사업 완료

영천시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한 2026년 다목적용 CCTV 설치를 마쳤다.

이번 CCTV 설치 사업은 방범 취약지역의 치안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장비의 영상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1개소에 283대의 CCTV를 확충 및 정비했고, 신규 44개소에 107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방범 사각지대를 메웠다.

또 화질이 저하된 노후 77개소의 CCTV 176대를 고화질 장비로 전면 교체해 감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설치 및 교체된 다목적용 CCTV는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24시간 실시간으로 연계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신속하게 공조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다목적용 CCTV 설치와 스마트 관제 연계를 통해 시민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