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 피스 잃어도 탈락 없다…“제 계획은 장동민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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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 메인 예고편에서 피스를 잃어도 탈락하지 않는 새 룰이 공개됐다.
장동민 등 16인이 출연하는 시즌3는 11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시즌3의 달라진 규칙을 처음 내보였다. 플레이어가 보유한 피스를 모두 잃어도 즉시 탈락하지 않고, 생존 여부가 오직 게임 결과로만 가려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서바이벌의 신’ 장동민을 비롯한 16인의 플레이어가 출격하는 작품은 11월 10일(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공식 예고편에는 두뇌 서바이벌을 제패한 레전드와 신흥 강자들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피스를 모두 잃어도 탈락하지 않는다, 시즌3의 새 룰
메인 예고편이 가장 앞세운 대목은 규칙 변화다. 앞선 두 시즌에서는 피스가 바닥나면 탈락으로 이어졌지만, 시즌3에서는 보유한 피스를 모두 잃어도 탈락하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운명은 오직 게임에 의해 결정된다.
제작진은 ‘데블스 플랜’ 시리즈에서 계급을 상징하던 생활동과 감옥동 사이의 이동이 쉽지 않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판이 커지고 변수가 늘어난 만큼 두뇌 공방과 심리전의 양상도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시즌2가 감옥동 데스매치가 열리는 공간인 데스룸을 담아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었다면, 시즌3는 탈락이라는 서바이벌 내 ‘죽음’을 경험한 경력직들의 재도전까지 포함한 새 게임이라는 의미를 제목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제 계획은 장동민 죽이기”…견제와 연합이 교차하는 예고편
예고편 중심에는 서바이벌 예능 5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가진 장동민이 있다. 일부 플레이어는 장동민과 연합을 맺고 싶어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제 계획은 장동민 죽이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정원영은 “전 아무래도 그 둘을 떨구고 시작하는 게”라며 장동민과 오현민으로 이뤄진 ‘장오’ 연합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눈물을 흘리는 오현민의 모습과 함께 “약자가 없어, 지금 다 육식 동물이야”라는 대사도 담겼다. 장동민은 “오늘처럼 곤란하긴 처음”이라며 난감해하다가 누군가에게 “약속하고 안 줄게”라고 말한다. 그간 서바이벌에서 쌓아온 신의를 뒤흔드는 듯한 장면이다. 시즌2 ‘데블스 플랜: 데스룸’ 우승자 정현규와 장동민이 맞붙는 듯한 장면도 예고편에 포함됐다.

16인 라인업, 레전드와 신흥 강자가 한 판에
출연진은 장동민, 홍진호, 오현민, 하석진, 정현규, 김동재, 서출구, 유리사, 현경렬, 존박에 신동, 재재, 넉살, 이도, 스텔라장, 정원영까지 모두 16인이다. 넷플릭스는 서바이벌 왕좌를 경험했거나 강력한 플레이를 입증한 베테랑에 숨은 실력자가 합류한 ‘역대 최강’ 구성이라고 소개했다.
개별 소개도 공개됐다. 홍진호는 누적 상금 30억 원의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오현민은 카이스트 출신 ‘인간 계산기’이자 장동민과 ‘장오 연합’을 이뤘던 인물로 설명된다. 하석진은 ‘데블스 플랜’ 시즌1 우승자이고, 정현규는 시즌2 우승자다. 유리사는 IQ 156에 멘사 상위 1%로, 포커 입문 6개월 만에 아시아 레이디스 부문 대회를 우승했다고 한다. 존박은 ‘더 타임 호텔’ 우승자이며 스텔라장은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정원영은 사내 서바이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각종 보드게임 대회를 휩쓴 인물로 소개됐다.

예고편 속 한마디로 읽는 플레이어들의 분위기
경력직 플레이어들의 반응에서도 달라진 공기가 감지된다. 홍진호는 “최악이네”라며 여유롭던 미소를 거두고, 하석진은 “출연자들의 기세가 다르다”고 말하며 전의를 드러낸다. 유리사는 “아예 깽판을 치자는 거잖아”라며 분노한다.
신뢰를 둘러싼 심리전도 예고편에 담겼다. 서출구는 “낭만 있는 호구 모집합니다. 끝까지 같이 갑시다”라는 의미심장한 제안을 건넨다. 이도는 “저는 사람을 끝까지 믿어요. 두 분은 저를 안 버리시나요?”라고 물으며 상대의 속내를 떠본다. 넷플릭스는 연합과 대립, 배신이 이번 시즌에서도 빠질 수 없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티저와 포스터에 담긴 ‘다시 돌아온 자들의 진짜 승부’
예고편에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다시 돌아온 자들의 진짜 승부’라는 문구가 담겼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달라진 ‘데블스 플랜’을 보고 “완전 바뀌었네?”라며 놀라는 신동의 모습이 나온다. 서바이벌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뉴페이스들의 숨은 내공도 짧게 비친다.
장동민은 티저에서 “나한테 어차피 죽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신동은 ‘대탈출’ 시리즈에서 추리력을 보였고, 현경렬은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지능 플레이를 선보인 서울대 박사 출신 구글러라고 소개됐다. 재재는 ‘여고추리반’의 핵심 브레인이며, 넉살은 연예계 대표 보드게임 마니아인 18년 차 래퍼다.
정종연 PD 연출, 14부작 3주간 공개
연출은 정종연 PD와 최윤희 PD가 맡았고 허정희, 정다희 작가가 참여했다. 제작은 TEO가 맡았으며 제공은 넷플릭스다. 작품은 14부작으로, 11월 10일부터 3주간에 걸쳐 나뉘어 공개된다.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은 두뇌 서바이벌을 제패한 레전드와 신흥 강자 플레이어들이 더 커진 판과 예측 불가 변수 속에서 단 1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예능이다. 영문 제목은 ‘The Devil’s Plan: Dead Agai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