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 ‘전승전과 이순신’ 인문학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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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해전의 승리 비결, 이순신의 전술과 리더십
학익진 전술부터 한산도대첩까지, 이순신 장군의 전략적 판단
순창군은 지난 26일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박대길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을 초청해 ‘전승전과 이순신’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군립도서관이 운영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끈 주요 해전을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전략적 판단과 리더십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박대길 위원은 우리역사문화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는 등 역사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강연에서는 옥포해전을 시작으로 사천해전, 당포해전, 한산도대첩에 이르기까지 이순신 장군이 거둔 주요 승리의 과정과 배경을 살펴봤다. 특히 한산도대첩에서 활용된 학익진 전술을 비롯해 전투 상황에 따른 전략적 판단과 철저한 준비가 승리로 이어진 과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순신 장군이 남긴 기록과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함께 살펴보며, 전쟁의 승패뿐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을 다했던 지휘관으로서의 면모를 조명했다. 이를 통해 역사적 인물의 삶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업적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지혜와 리더십을 살펴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인문학적 관심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