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의 일곱 번째 도시는 퀘벡, 라떼 위에 미니 크루아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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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니 버터크림·메이플 조합…올드 퀘벡 설경 담은 엽서·커피카드 제작

팀홀튼이 캐나다 도시를 주제로 한 시티 캠페인의 일곱 번째 메뉴 퀘벡을 선보인다. 프랑스 문화의 흔적이 남은 올드 퀘벡의 겨울 풍경을 메이플 버터크림 라떼와 시각 콘텐츠로 풀어냈다.
퀘벡은 프랑스 이즈니 버터를 사용한 버터크림에 메이플을 조합한 음료다. 고소한 크림과 메이플의 단맛을 바탕으로, 음료 위에 미니 크루아상과 메이플 플레이크를 올렸다.
토핑은 맛과 식감을 달리하는 동시에 도시의 풍경을 표현하는 요소로 사용했다. 부드러운 버터크림에 바삭한 크루아상을 곁들이고, 메이플 플레이크로 눈 내린 모습을 연상시키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티 캠페인은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영감을 얻어 메뉴와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몬트리올과 밴쿠버, 토론토, 위니펙 등을 소재로 삼았으며, 이번에는 캐나다 동부 퀘벡으로 주제를 옮겼다.
이 캠페인은 한국 팀홀튼에서 기획해 해외 시장으로 이어진 이력이 있다. 지난해 11월 회사 발표에 따르면 몬트리올·밴쿠버·토론토 메뉴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 소개됐다. 캐나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국에서 음료로 해석한 뒤 다른 국가로 확장한 사례다.
이전 메뉴도 도시별 특징을 재료 조합으로 표현했다. 밴쿠버는 그린티와 씨솔트 폼을 조합했고, 토론토는 레드벨벳과 피칸프랄린을 활용했다. 이번 퀘벡은 메이플과 버터크림, 크루아상을 통해 겨울 도시라는 주제를 제시했다.
캠페인의 배경인 올드 퀘벡은 퀘벡시의 역사 지구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성벽과 방어시설을 갖춘 상부 도시와 항구 주변에서 발달한 하부 도시로 구성된다.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 시기를 거치며 형성된 건축물과 도시 구조를 보존하고 있으며, 1985년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시각 콘텐츠에 등장하는 샤토 프롱트낙은 올드 퀘벡에 있는 호텔이다. 호텔 공식 연혁에 따르면 1893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세인트로렌스강을 내려다보는 카프디아망에 자리한다. 이후 여러 차례 증축을 거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팀홀튼은 눈 덮인 올드 퀘벡과 샤토 프롱트낙을 배경으로 빈티지 엽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매장 콘텐츠와 함께 엽서·커피카드로도 제작해 제공한다. 음료의 이름이 된 도시를 사진과 인쇄물로 함께 소개하는 구성이다.
퀘벡은 현재 운영 중인 2026 메이플 페스타 대상 메뉴에도 포함된다. 회사는 11월 10일까지 해당 음료 구매 시 팀홀튼 리워드의 메이플 스탬프를 두 배 적립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프랑스의 감성과 캐나다의 계절적 매력이 공존하는 퀘벡의 첫겨울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플과 버터크림을 조합한 라떼에 미니 크루아상을 더해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